홍수 일지/창9:1~17푸른 5월이 더 이상 봄이 아니라 여름이된 듯합니다.
반소매도 더워서 민소매를 입고 가족 나들이를 갔는데
언제나 명동은 사람도 많고 살 것도 많습니다.
인산인해 속을 휘잡고 명동성당부터 명동의류까지 질질 끌려서
겨우 베니건스에 골인하였습니다.
오늘은 제 생일인데 옷은 예주 것으로 샀습니다.
에스더가 문자 보내주고 두 딸들이 휴대폰을 걸어서 생일 송을
불러줘서 이번 생일은 기분이 좋습니다.
1년에 한번 가는 아웃 백을 이번에는 베니건스로 바꿨는데
생일 이벤트도 해주고 분위기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역시 음식은 좋아하는 사람과 먹을 때가 젤 맛있습니다.
아, 먹을 것이 있고 가족이 있으니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우리 가족이 이대로 방주에 머물렀으면 좋겠습니다.

노아의 나이 620세 2월17일에 시작한 홍수가 만 5개월 만인 7월 17일에
끝나서 배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언하신대로 40주야동안 비가 온 것입니다.
그 달 10월1일에 산봉우리가 보여서
40일 후(11.10)에 1차로 까마귀를 날려 보냈는데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왕래 하였습니다.
2차로 칠일을 기다려(11.17)비둘기를 날려 보내자 올리브 잎사귀를 물고 돌아왔고
3차에 보낸 비둘기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은 걸 보니 뭍이 가까워진 모양입니다.
601년 1월1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 물이 걷혔서
2월27일에 드디어 완전히 마른 땅이 되었으니
홍수사건을 실재적으로 1년 10일이나 지속된 것(2월17-2월27)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홍수사건의 구속사적 의미는 구원과 심판입니다.
출애굽 1세대가 홍해를 도강하며 세례를 받은 것처럼
노아의 가족도 물로 말미암아 세례를 받았으니 노아의 홍수 사건은
십자가와 부활의 모형이 아닙니까,
심판 중에도 자기 백성을 권념하시고 고통을 감해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 앞에 신실치 못한 자에게도 다시 회복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과 말로 이웃에게 상처를 주고받았던 저의 한 주간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내가 예수님을 나의 주로 믿는다면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반드시 지키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2006.5.14/헤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