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들어가기 힘들었던 방주!!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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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12
그토록 들어가기 힘들었던 방주!!<창>7;1~24
어제 아이들과
어제의 본문으로 QT하면서
술이 잔뜩 취한 사람이 교회에 들어오려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이구동성으로
들어오라고 해야 한다고 답합니다.
또 물었습니다.
병자는 병원에 가듯이
죄인은 어딜 가야 하는가하고...
감옥에요! 할 줄 알았는데
모두들 한결같이 [교회]요!! 합니다.
역시 QT를 하는 아이들은 정답을 말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과연 그런가요?
저의 경우가 그랬으니까요
하나님께로 U턴할 무렵
집 앞에 아주 큰 교회가 있었는데
술만 취하면 늘 그 교회 앞에서 중얼거렸습니다.
‘이렇게 큰 교회에서 나에게 전도지 한 장을 주지 않네?’
그랬습니다.
술에 취한 내가 교회 안으로 들어올까 보아서
[교회 안에 있었던 사람들이 눈을 부릅뜨고] 경계는 했을망정
전도지 한 장 안주더군요...
어느 집사님이
내 남편은 가끔은 술 먹고 목장예배에 참석한다고 그게 싫다고 불평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집사님! 얼마나 갈급했으면 술 먹고 예배에 참석했겠어요.
그 남편을 받아들여 함께 예배를 드린 목장은 아주 건강한 목장이군요.’하고
길거리에 다니다 보면
노방 전도를 하며 전도지를 나누어 주는 분들을 만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옷을 허술하게 입었거나 행색이 조금은 초라한 사람에게는 안 줍니다.
그러나
양복으로 혹은 말쑥하게 깨끗하게 잘 차려 입은 사람에게는 줍니다.
제가 완악하고 강퍅하게
거기다가 못 생기기까지 해서 그랬는지 일부러 그 앞을 지나가는데도
저에게는 전도지를 주지 않더군요.(그래도 요즘은 가끔 받습니다)
그것뿐인가요
오래되고 전통 있는 교회일수록
공동체 안에 남아있기가 참으로 힘이 든다는 것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것도 외짝 교인으로
여성의 경우는 좀 다른데 남자는 많이 힘들더군요.
새내기 교인이 정착하기란
특히 저처럼...
어떻게 저희들끼리만 그토록 똘똘 뭉쳐있는지...
오늘 여호와께서 방주에 들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정결한 짐승도 부정한 짐승도
새와 땅에 기는 것은 모두가
하나님이 명하시니 순종하여 노아에게로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고난 어려움 각색 병든 자들 부도나고 망하고 지치고 병든 자들은
다 오라고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우리 목사님 그 앞으로 나아와 우리들 방주에 승선하였더니 정착하여 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정결한 자도 부정한 자도
의인도 악인도 하나님이 명하시면 순종하여 방주에 들어가야만 합니다.
그곳이 바로 살 길이니까요
제가 바로 부정한 자였고
제가 바로 악인이었는데
실패했고 지치고 병든 자였는데
인생이 부도 난 자였는데
들어가라 명하셔서 순종하고 목사님 앞으로 나아와
우리들 방주에서 살고 있듯이 방주에 있어야 삽니다...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지면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
그렇습니다. 주님!
방주에 있어야만 산다는 것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만 산다는 것을 믿습니다.
십자가 진리의 복음 안에 있어야만 산다는 것을 믿습니다.=아멘=
십자가에만 대롱대롱 매달려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전한 방식의 생활예배로
묵상하고 QT하며 기도한 대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