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 자기 중심성
작성자명 [박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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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11
나는 너무나 죄가 많고 세상적이어서.. 정말 하나님 나라와는 합당치 않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어딘지 거룩하고 경건한데..
나는 거룩과 경건과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거기에다가 겸손 하지도 온유 하지도 않습니다.
내게 있는 것은 교만과 상처입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수 있는 조건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서 빛을 비춰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것은..
나는 네가 어떤 조건을 갖추기를 원하지 않는다.
단지 방향을 네 자신에게서 돌이키라. 그리고 십자가를 지라.
내가 지극히 세상적이도 지극히 교만한 사람이어도 지극히 상처가 많은 사람이어도..
낙심하지 말고 단지 방향을 네 자신에게서 나에게로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거센 풍파가 다시 방향을 나에게서 네 자신에게로 돌이키지 않도록
십자가를 지라는 것입니다.
노아도 죄가 많고 상처많은 사람이었을지 모릅니다.
악하고 패역한 세대에서 의인이었으면 얼마나 의인이었겠습니까?
단지 그는 날마나 나무를 베는 사람이었습니다.
마른 하늘에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에..
바다 근처도 아닌 산꼭대기에서 배를 짓는다고 나무를 베는 노아를 사람들이 얼마나
비웃었겠습니까?
나무 한그루 벨떼마다.. 사람들의 미친노인.. 치매노인.. 기타등등..
온갖 조소와 멸시와 비웃음을 받았을 것입니다.
즉 나무 한그루 베는 것은.. 한번의 자기부인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노아의 수없이 많은 자기 부인이..
결국은 패역한 세대에서 자신을 구원하는 방주를 짓는 재료가 된 것이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수많은 상처와 죄와 악..
이것들을 그냥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패역한 세대에서 함께 멸망할수 밖에 없지만..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수많은 상처와 죄와 악을 주님께로 가져가면..
수많은 죄와 상처를 나의 구원을 위한 방주가 되도록 주께서 바꿔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