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좋았던 아름다움은...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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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10
창 6:1~12
몇 번을 나눔에 올렸듯이...
저도 제가 좋아하는 아름다움을 따라 불신결혼을 했습니다.
제가 좋아했던 아름다움은,
믿음도 아니고,
외모도 아니고,
학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믿음은 별로 상관하지 않은 채,
저보다는 학벌이 높은 남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 당시 제 눈에 비친 믿음 좋은 사람들은,
낡은 외투에,
고작 짜장면이나 먹으며,
산기도와 새벽기도로 뭔가 지쳐 보이고, 초췌하고, 치우쳐 보이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입술로는 주의 종의 사모가 되고 싶다고 하면서,
사실은 그렇게 될까봐 겁이 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저를 몰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루지 못한 세상의 아름다움을 따라 시작한 저의 결혼생활은,
악한 길의 시작이었고, 죄악이 관영해지는 길의 시작이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해 불신결혼을 합니다.
이 땅에서 네피림으로...거인으로 살기 위해,
작은 자로 살기 싫어서,
자기들이 좋아하는 자를 취하여 불신결혼을 합니다.
믿음의 용사가 아닌 이 땅에서 용사가 되어...용사 같은 자식을 낳고,
유명한 자가 되어...유명한 자식을 낳기 위해,
불신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그런 우리를 보시고,
강포가 충만하다고 하시고,
패괴해서 악취가 난다고 합니다.
그러함에도...이 나이에도...아직 내 눈에 좋은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아름다움 때문에 악한 생각과, 악한 계획을 세우며 삽니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딸이,
세상의 아들의 아름다움을 따라 결혼하게 될까 염려됩니다.
그 속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어떤 거인이 숨어있을지 염려됩니다.
믿음의 용사가 아닌, 세상의 용사가 되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염려가 됩니다.
아직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이 많은 나를 위해,
용사가 되고 싶어 할 딸을 위해,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내리신 은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