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숨이 막히신 하나님.
작성자명 [류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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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10
창세기 6 : 1-12
사람이 땅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사람이 라멕을 인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노아를 낳아도
사람의 가인은 여전히 하나님보다 자기가 주인입니다.
노아를 낳은 사람들이
자기에게서 나는 것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하나님의 생명을 낳아줄, 하나님이 주신 자기 아내를 버리고
자기에게서 나는 자기의 좋아하는 모든 것들로 아내를 삼습니다.
비록 하나님의 손으로 직접 만든, 그래서 그 마음이
담뿍 들어간 사람이라곤 하지만 사람의 처음은 흙인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마음이 있지 않고
단지 흙에서 나는 것들에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이 사람에게 마음이 있다고, 하나님도 사람을 따라
얼마 후면 다시 흙이 될 뿐인 것에 마음 둘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명도 없는, 단지 흙이 될 뿐인 그런
허무한 곳에 계속 마음 두고 있게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적어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속에 있는 생명이 영원할 수 있게
그 생명으로 참된 복을 영원히 누릴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하신 사람이 생명으로 생명을 낳고 또 새로운 생명을 낳는
창조가 없다면 무엇보다 하나님의 생명이 정지된 것 같아 숨막혀 하십니다.
숨이 막히신 하나님이 사람의 낳은 노아를 살리기 위해
자기의 창조한 사람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겠다고
근심으로 한탄하시는 하나님은 참으로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입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에게서 나는 허무한 것들에 매달려
보기에만 번성한 것들로 자기는 용사라,
예전에 유명한 사람이었노라 하면서 배불러있습니다.
오늘말씀.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보기 싫어하는 것이
내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그 속에 생명이 있으면서
생명으로 사는 삶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육신적인 것에 그냥 만족하며 사는
허탄한 마음의 모양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럴 때면 내가 살 희망이 없어집니다.
정말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어서 그 사람이 만족해하는 육신적인 모든 것 다 싹
없애버리고 싶고 믿음으로 정신차릴 수만 있다면 정말 그렇게 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노아를 살리기 위해 지면에 있는 모든 것을
홍수로 다 쓸어버린 하나님의 심정 이해가 됩니다.
하나님... 이젠 정말... 하나님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