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사님 ! 기도해 주세요.
작성자명 [최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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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08
창 4 : 16 ~ 26
창 4 : 19 라멕이 두 아내를 취하였으니 ~ 4 : 22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
4 월 3 0 일자로 내가 있던 고시원의 원장이 경영권을 팔고 새로 주인이 왔습니다.
나는 아직 빌라로 짐을 옮기지 않았기 때문에 작성해 놓은 큐티를 컴에 올리려고
고시원에 들어갔는데 밤 12 시가 넘어서 노크를해서 문을 열어보니까 고시원장이 술에
약간 취한 상태에서 나를 보자고 하더니 다짜고짜로 좁디좁은 방으로 밀고 들어와서
무릎을 꿇고 - - 전도사님 ! 기도해 주세요. 합니다. 처음 입니다.
자기 나이가 6 2 살인데 고해성사하는 마음으로 왔으니 기도해 달라는것 입니다.
고시원을 넘겼으니 이제 다른 일을 해 볼려고 한다고 합니다.
이어서 하는 말이 - - 전도사님이 지금까지 글을 쓰신것 ( 큐티하고 적은것 .... ) 을
모두 읽어 보았다고 합니다. 컴에 올리고 버린것을 주어서 읽어 보았는것 입니다.
그래서 나의 출생부터 사업, 가정, 자녀들에 대해서 나의 생각까지 다 안다는것 입니다.
그리고 자기는 1980 년도 광주항쟁 당시에 군부대 정보팀장으로 광주에 파견 되었으며.
부사단장을 지냈고 육사 26 기 이며 장황하게 이력을 얘기 하였습니다.
나에 대해서 알아 보기 위해서 내 짐도 모두 보았던것 같았습니다.
기억해 보니까 내 책박스가 순서가 많이 바뀐적이 있었는데 .... 누군가 뒤척인....흔적
그리고 광주에서 보냈던 택배로 광주주소도 모두 파악해 두었고 ... 섬짓 했지만 나는 늘
그런것들로부터 자유 했었기에 아무일이없었던것 처럼 거의 30 분이상을 무릎을 꿇은채...
옆방을 전혀 이식하지 않은채 술냄새를 풍겨 가며 얘기를 했고 나는 듣고만 있었습니다
밤 1 시가 넘어가자 슬슬 화도 나고 은근히 옆방도 미안하고 말하는 원장이 측은하기도
하고.해서 물끄러미 처다보았습니다.
내가 1 년 6 개월 동안 고시원에 있는 동안 나의 거룩을 위해서 원장이 갖가지로 수고를
했는데..... 그것은 / 말은 전도사님 ! 전도사님 ! 기도해 주세요 하면서....
고시원비가 하루만 밀려도 고시원 게시판에 주홍글씨를 올리고,
밤에 씻을때 담배 피우려고 홀에 나와서 있다가 이를 닦는데 물 아껴쓰라고 소리 지르고
1개층에 25 명이 있는데 불이 한 개짜리 전기곤로만 있고/ 끓이는것을 싫어하고.....
3일 건너 작동이 안되면 전체를 욕하면서 20 만원짜리 인생들이라고 해대고,
심심챦게 술을 잔뜩 먹고 들어와서 밤 1 시인지 2 시인지 복도에서 떠들어대고 무안주고...
육군준장출신 답게 고시원생들을 휘어잡다 보니까 하나둘씩 사람들이 빠져 나가서 50개
방에서 20 개 이상이 비니까 적자를 면치 못하고 악순환이 되니까 고시원생탓만하고 ....
자기 부부 인건비도 안나온다고 차라리 넘길려고 광고를 냈는데 1 년이 넘도록 임자가
안 나타나다가 나의 빌라행 발표후 임자가 나타 났습니다.
횡재 만난듯이 넘기고 ( 권리금까지 받고 ) ... 희색이 넘친것 같았습니다.
자기만 좀 잘하면 될것을 ... 다른곳 같이 써비스를 개선하고 봉사정신으로 하면 자리도
좋고 할텐데....
내가 주일을 지켜야 하니까 자야 된다고 해도 이사람 저사람 들추어 내며 욕을 해대는데
마음이 영 ~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고시원장이 나 때문에 / 나 훈련 시키려고 고생한것
같기도 하고 해서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해서 나를 이기고, 죄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는 삶을 살으라고 기도를
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반 억지로 방을 나가게 하고 잠을 자려는데....
다른방으로 들어가서 잠을 깨우고 잔소리를 하다가 다투게 되었고 경찰까지 출동했는데
고시원장이 내 방문을 두들기며 자기의 증인이 되어 달라기에
나는 그들이 무엇 때문에 다툰지도 모르고 밤 2 시가 넘었기에 이제 잠을 자고 주일을
지키러 교회에 가야 한다면서 증인요청을 거절 했습니다.
고시원장이 강북 모 교회의 집사인데 교회를 다니면서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말씀을
< 떠나서 > 살고 있는 모습이나
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 떠나 > 나가 사는 모습이 흡사 했었습니다.
인간이 주역되는 자기만의 세계를 꿈 꾸며 척박한 땅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후예가
건설한 문화는 힘쎈자라는 뜻의 라멕과 물질의 풍요와 힘의 논리가 지배 하는 물질만능
시대였습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서도 자기들의 성을 쌓고 날카로운 말로 사람을 상하게 하며 악기를
만드는것도 필연적으로 피흘림이 요구 되는 정복 사업과 압제와 쾌락적 삶을 탐닉 했음을
성경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당대의 최고의 악인이자 폭력자였던 라멕이 두 여자를 아내로 삼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시한 처사이자 사회와 가정을 혼란 스럽게 했던 악습 이었습니다.
아브라함, 야곱, 다윗, 솔로몬 등이 축첩을 해서 그것을 용인 한듯 하나
이것은 하나님께서 완악한 인간의 심성과
결혼이 종족번성이라는 대전제 및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아직 계시되지 않았던 것을
기초해 묵시적으로 허용한것이지 결코 일부다처제도를 인정한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축첩 뒤에는 그에 따르는 고통과 비극적 상황을 다룸으로 하나님께서 그같은
폐단을 직 간접으로 배격하고 계신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
라멕은 자신을 다치게 한사람을 스스로 재판장이 되어서 칠십칠배나 갚겠다고 아내들에게
자랑을 합니다.
이와같이 세상의 가치관은 자신의 탐욕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수 있는 황제의 논리가
횡횡 합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의 재판관은 오직 의로우신 하나님 이십니다. 말씀이신 예수그리스도만이
영원하신 우리의 재판관이 되십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탐심이 아니라 사랑을 기초로 하십니다.
환란당하고 빚지고 원통한자들의 희망이고 약한자들과 죄인들의 친구가 되십니다.
지금 얼핏 보기에는 세상 사람들이 이기고 있는것 같이 보이지만
사람과 역사의 수레바퀴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기도 소리로 움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