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흙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인생,
작성자명 [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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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07
창세기 3:1~13 (5/5 금) <네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은 모든 과실을 다 먹으라 하시고,
딱 하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만 먹지 말라 하셨는데,
하나님이 모든 것에서 제약하시는 듯, 말을 바꾸어
“참으로 너희더러, 모든 나무의 실과를~” 하는 뱀의 유혹에,
여자는 하나님이 하시지도 않은 말을 덧붙여 ~ 만지지도 말라 하셨다 하고,
<정녕 죽으리라> 하신 말을 “죽을까 하노라” 로 바꿉니다.
“결코 죽지 않는다고 ~”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같이 되어 선악을 알게 할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라.”
하며 아주 치졸한 하나님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본즉, 먹음직, 보암직, 지혜롭게도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를
여자가 따 먹고, 아담에게도 줍니다.
부끄러움을 알게 되고, 무화과나무 잎으로 가리고…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숨습니다.
이름을 부르시며 찾아오시는 하나님이
“네가 어디 있느냐” 하십니다.
아담, 하나님에게까지 책임전가를 합니다.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가 주므로 먹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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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디 있느냐” 하시는 말씀이
“네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 로 들려 옵니다.
요즘도 끊임없이 받는 선악과 유혹들을 생각합니다.
말씀을 왜곡시키며, 가끔은 흔들리며 ‘죽을까 하노라’로 약화 되는 내 마음들…
복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을,
내 마음대로(뱀이 꼬이는대로)
포용력 없는 징계하시는 하나님이라고 여기기도 하고…
남에 대한 관용은 좁아지고, 나에 대한 이해는 넓어지는 죄성들…
할 수만 있으면 하나님께로도 핑계대는 죄성들…
아닌 것 같이 하면서 늘 하나님같이 되고 싶은 욕심들…
기준이 하나님이 아닌 나이고, 말씀이 아닌 내 감정에 치우치며
내 안의 나로 인해, 무릎 꿇을 수 밖에 없는 날,
금요일 예배,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주시는 ‘매듭과 흔적- 갈6’
변함없는 주제 <십자가 사랑!> 으로
“네 마음이 어디 있느냐” 물으시는 주님…
어쩔 수 없이 십자가 아래로 내 마음을 모으고 추스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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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14~24 (5/5 토)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 임이라>
뱀의 저주, 여자의 후손이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최초의 복음!
여자에게는 잉태하는 고통을, 남편에게 다스림 받을 것과
아담은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고,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고,
“너는 흙이니, 흙을 돌아 갈 것이니라…”
아담이 비로서 그 아내에게 ‘하와’ 로 이름함- 범죄 후, 이름이 있게 됨.
스스로 만든 무화과나무 치마 대신에, 하나님이 ‘가죽옷’을 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