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것과 말씀전하는 것을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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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06
요즈음 비가 오지 않아 텃밭에 있는 채소들이 시들시들하였는데 오늘 풍족한 비가 내려 생기를 더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가 넘쳐납니다,
우리들의 메마른 영혼 속에도 성령님의 단비가 축축이 내려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열 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행6:2~4)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공동체의 존재 이유에 대하여 생각을 해 봅니다.
내가 권선구 세무과 시세담당인데 간혹 교회 등 종교단체의 비과세에 대하여 적정한지에 대하여 질문을 하거나 과연 그렇게 많은 혜택을 누리며 존재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하여 질문을 할 당혹감을 느낍니다.
사실 대부분의 교회들이 자신들의 공동체를 위하여 급여, 유지비 등을 지급하는데에 급급한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그나마 구제라도 많이 하여 주변에 덕을 끼치면 그렇지만 그럴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실 세금도 못 내어 부도를 내는 곳도 종종 있는데 이러한 곳에 비교하여 이야기를 할 때에는 사실 부끄러운 마음이 읍니다.
지나 해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교회를 지어놓고 비과세를 해주지 않는다고 욕을 하는 목회자를 만나고는 동료들에게 부끄러워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피하고 싶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잘하고 있지만 교회공동체가 사회에서 빛을 발하며 그 공동체에 책임을 대하여야만 진정으로 복음이 전하여 질 수 있습니다.
우리끼리는 잘 할 수 있지만 교회의 존재의 목적을 잘 생각해 가며 운영을 해야 할 것입니다.
미래의 세대에는 학교를 빌려서 교회를 운영하거나 임대하여 운영하는 등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며 과연 이 시대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어떻게 하면 잘 하는지에 대하여 기도하며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공동체의 존재 목적은 선교이며 이 일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 진다면 이 문제는 해결되리라고 믿습니다.
건물에 치중하기 보다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양육하여 세계를 복음화시키는 사역에 헌신할 자들을 양육시키는 것이 공동체의 목적입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와 말씀 즉 수직적인 주님과의 관계입니다.
가장 귀중한 우선순위를 먼저 한다음 다음에 필요한 것들을 시행해 나간다면 주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개인이나 공동체는 세상을 앞서나가야만 그리스도의 빛을 발할 수가 있습니다.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6~7)
제자들을 핍박하였던 제사장의 무리들도 제자들의 반열에 들게 되는 성령의 역사를 보게 됩니다.
공동체에 속하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져 어제도 좋았으니 오늘과 내일도 좋으리라는 착가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살아 있는 생명체라면 분명히 꿈틀거리는 변화가 있어야만 만합니다.
과거에 내가 속한 공동체의 변화를 위하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에는 나만 상처를 입고 공동체를 떠난 경험이 있습니다.
공동체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구성원 한사람 한사람의 변화가 더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한 사람의 변화로 인하여 공동체에도 신선한 바람이 불 것입니다.
과거의 경험으로 다른 이들이나 공동체를 탓하기 보다는 내 자신이 먼저 변화되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공동체에 속한 한사람과 구성원들이 변화될 때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살아있는 공동체라면 성령께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리버디노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회당이라는 각 회당에서 어떤 자들이 일어나 스데반으로 더불어 변론할 쌔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저희가 능히 당치 못하여>(8~10)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자 이방인들이 변론을 하였지만 그를 감당치 못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의 역사는 인간의 지혜와 지식을 뛰어 넘습니다.
복음의 능력도 너무나 위대하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대적들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간혹 여호와의 증인이나 통일교 등 이단들이 와서 횡설수설 자신들의 주장을 펴지만 나에게는 복음이 있으므로 두렵지 않습니다.
앞으로 그들을 만나면 복음의 진수를 가르쳐 주어 그들이 받아들이면 좋겠지만 시도는 해볼 작정입니다.
그리고 불신자들에게도 복음을 전하여 주며 살고자 합니다.
스데반에게 나타난 성령의 역사하심이 주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 모두에게 충만히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