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의 때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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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1.17
LA는 겨울인데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겨울 한 가운데 있지만 오늘은 80‘F (27’C)였습니다.
그래서 LA의 기후가 좋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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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추워야 합니다.
그래야 바이러스가 죽는다고 합니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바이러스가 죽지 않아
다음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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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씨도 밤이 되면 쌀쌀해 집니다.
그래서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런 날 더욱 몸을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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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및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여아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너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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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자신의 잔치 날에 헤로디아의 딸이 춤을 추어
함께한 손님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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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았던 헤롯이 딸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주겠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약속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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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가로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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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세례요한의 머리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헤롯은 순간 실수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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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인해 헤롯은 심히 근심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한 맹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세례요한의 목을 베어 아이에게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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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느끼면서도 달게 들음이러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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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에게 있어서 세례요한은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왕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는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헤롯은 이런 요한이 싫었지만,
그가 의롭고 거룩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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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신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요한을
죽이지 않고 옥에 가두기만 했습니다.
세례요한이 자신에게 말을 할 때에
마음이 불편하고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요한의 말씀을 달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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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귀하게 여기던 세례요한을
자신의 실수로 우습게 죽게 만들었습니다.
기분이 좋고 마음이 흡족한 상태에서
무심코 했던 약속 때문에 죽음으로 내 몰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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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마음이 흡족할 때에 주위를 살펴야 합니다.
그때가 위험한 때입니다.
이때 잘못 말해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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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분이 좋다면 마음을 가라 앉혀야 합니다.
무슨 약속이라도 해주고 싶을 정도로 즐거울 때,
그것이 미끼 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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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은 그것을 무심코 물었습니다.
낚시 바늘은 헤롯의 목구멍 깊숙이 들어갔습니다.
헤롯을 꼼짝없이 자신의 뜻과는 다른 결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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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기분도 상쾌합니다.
이럴 때 조심해야 합니다.
건강에 유의해야 하고,
방심해서 마음을 함부로 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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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 때일수록 조심하기 원합니다.
기분이 좋고 다 잘되는 것 같을 때가
위험의 때일 수도 있습니다.
언제나 마음을 지키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