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우느냐
작성자명 [김정희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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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1.16
마가 5: 39
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난 둘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그것이 내 혈루의 근원이었습니다.
딸 셋중에 언니 동생 사이에 1살 , 2살 터울의 가운데 딸로 태어나. ....
언니 동생에게 치어서,, 엄마 한테 사랑 받지 못했던 배고픈 빈 항아리가 늘 있었습니다.
엄마는 섬김의 은사를 많이 받은 권사님으로, 남 섬김으로 일생을 사셨는데..
2007년 6월에 천국 가셨습니다. .
유년시절 밤에 잠을 자다가 꿈을 꾸면 ..엄마가 언니만 데리고 외출을 합니다.
..나도 따라 가려고 차를 타려고 하는데 ,,,
내가 차를 타려고 하는 순간에 자동차 문이 닫히고,,,,,,,,,,,,자동차는 곧 , 떠나 버립니다.
그렇게 유년시절을 미운 오리로 살다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그 시절 들에는 .... 미운 오리가 백조가 된 거 같은 착각을 하도록 ..
세상에서 .... 생각지 않았던 부분으로 인정을 받고 살았습니다.
그래도 사랑에 대한 배고픈 항아리는 늘 남아있었습니다.
처음 결혼은 엄청 나를 좋아해 주는, 착한 남자하고 했습니다.
불신 결혼이 죄 라는 것도 당연히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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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선 결혼한 여자 내 쫓는 상황이었고.....
난 사표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결혼을 하면 여자는 사표를 내야하고, 남자는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직원 회의에서 인사하는 그 분위기를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
오직 시편 말씀을 의지하고 .. 내 생각과 다른 가치와 조용히 싸우며 , 기도하며 , 있는 듯이 없는 듯이 ...숨어서 살았습니다.
전 남편이 아무리 착한 남자라고 해도,, 나를 좋아 한다고 해도,
배고픈 항아리가 숨겨져 있고, 개성이 강한 나를 감당하기 버거웠겠지요?
더군다나 믿음 이 없는 부잣집 막내 아들이었고, 나 역시 부자 같은 것은 우습게 보았습니다.
..................
그러다가 나의 직장에 주인이 바뀌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
중. 고 .합동으로 모이는 자리.. 신라 호텔 둥근 테이불에서 ... 내 이름 찾아 앉은 자리 맞은편..,
일직선 상의 거리에... ..너무나 멋지고, 늘 내가 꿈꾸던,,,, 어린 날 부터 읽던 성경 이야기 삽화 속에 나오는 .. 예수님 닮은 남자.! ...
지금의 남편이 앉아있었습니다.
내 배고픈 항아리를 다아 채워 줄 거 같다는 ...그 충격,.. 그 기쁨 ...... 그러고.. 2년뒤 남편이 중학교로 자원하여 내려 왔습니다.
.................... 때 아닌 때에 .... 내가 자원하는 마음으로는 처음 사랑이었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했고, 각각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하였고, 10년을 싸움 한 번 없이 ............TV 문확관에 나오는 순애보의 주인공 처럼 살았습니다.
우리 부부 마음 속에는 .. 세상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난 솔직하고 진실한 사람이야,, 그런 자부심이 있었고, 난 용기 있는 사람이야, 말과 마음과 행실이 같아 그런 생각이 늘 있었습니다.
한결 같이 10년 동안 ....
그런 교만 죄를 죄 인지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재혼을 하여 여러가지 아픔을 겪으면서도 우리는 애인으로 10년을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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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더 예수님 잘 믿겠다고 우리들 교회로 와서 일대일 양육받는 선물로 .. 핸드폰 사건이 왔습니다. 남편 학교의 무용교사가 밤 11시, 8시, 전화, 문자 를 지속적으로 보냅니다.
중요하지도 , 급하지도 않은 것을 ..업무를 핑계로 하여 지속적으로 몇 달간 미끼문자를 날립니다....
눈 웃음 까지 찍어서 보냅니다.
업무라는 명분으로 남편에게 작업을 거는 것이 뻔한데...
...남편은 오히려 내게 화를 냅니다. 10번이나 미련 하게 답을 하다가..... 남편도 눈웃음은 ..아니다 ..싶어서 ... 뒤늦게 ..거절 문자를 보냈다는 자기 의만 생색을 냅니다,,,
2010년... 1년 내내 울었습니다. 1년 내내 떠들었고, 1년 내내 요동하였습니다.
어찌하여 우느냐,,, 아이가 잔다. ! 주님이 말씀 하십니다.
주님이 내 죄를 보라고 주신 사건은 분명한데...
도무지 해석이 소상하게 되지 않아서 1년 내내 괴로왔습니다.
주님께서 내 손 가락 세개를 부러뜨리기 까지 하셨습니다.
딸에 대한 죄를 보라고,,, 왜 우니? 왜 모르니 ? 죽은 것이 아니라 자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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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 굼 !
일어나라, 왜 우니 ? 잠을 잔다.. !
2010년 내내 .....울면서, 아프면서, 순서대로 내 죄를 보게 하셨습니다.
핸드폰 사건은 나의 거룩을 위하여 꼭 있어야만 할 사건이라고 인정하며 감사합니다.
십자가 사랑이 사랑이라는 것,
내 안목의 정욕으로 .. 모든 거를 다 팔아 보화를 발견한 농부가 밭을 사는 심정으로 했던 나의 대단한 사랑은 불륜이었습니다.
나 역시 남편에게 들러 붙는 여자중의 하나일 뿐 이었습니다.
두 번의 불신 결혼, 남편 우상숭배, 남편 신화, 안목의 정욕, 딸에 대한 직무 유기, 딸에 대한 정죄감, 내 의의,
교만과, 이기심, 다른 사람 배려 안했던 중풍병자. 아닌척 하면서 은근히 다른 사람 깔보는 교만, 시시 때때로 상황에 맞추어 낙담했던 것..
심지어 그 무용교사 머리카락이라도 쥐어 뜯고 싶었던 마음,,,
내가 사랑이라고 믿었던 그 생각들 ...그런 모든 것 들을 다아 나의 죄로 인정합니다.
핸드폰 사건이 없었다면 .. 아직도 남편 신화에서 못 벗어날 것 입니다.
아직도 나의 죄를 못 보았을 겁니다.
우리들 교회에 안 왔으면 여전히 내가 믿음 좋은 행복한 특권층의 별 인생이었 줄 착각하고 살았을 겁니다.... 매일 새벽기도를 나간다는 나의 믿음 또한 수준이 낮았습니다.
십자가 복음이 아니라 기복적인 수준 이었습니다.
왜 이런 사건이 내게 오느냐... 이렇게 주님을 잘 믿으려고 , 권사도 버리고 우리들 교회까지 와서 양육받는 내게 왜 이런 사건이 오는가......주님께 따지는 것 부터가 교만이라고 하십니다.
내가 거룩으로 구별되기 위하여 날마다 사건이 오는 것을 감사하게 받으라고 하십니다.
내 사건에서 하나님의 실체를 말씀으로 깨달아 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일어나,, 내 사건, 내 간증으로 , 주님을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라고 하십니다.
목사님 감사 합니다.
큐티를 생명으로 알게 하시고.. 깨닫는 방법을 수요일 마다 소상하게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 교회로 인도 하심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