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종류대로 만드신 하나님 이제는 순종하고 싶어요^^
작성자명 [김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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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02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신 하나님,
때론 내가 좋아하는 모습으로만 만들어주셨으면 하지만,
오늘 주님은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하십니다.
결혼하고 남편과 넘 맞지 않았던것은 제 안에 남편에 대한 기준을
세워놓고 그 기준에 맞춰지지 않으니까
판단을 하고 비판을 하며 때론 싸우며 내 기준에
남편을 끌어올리려 열심이 특심이었고
그리고 사이는 나빠져 갔습니다.
질서를 세우시고, 각기 종류대로 창조하셨는데,
그 질서에 불순종한 댓가는 지금껏 힘이 들게 하셨고,
그 힘이 빠진 지금에야 말씀이 들려집니다.
참 고집도 쐐고집이었습니다.
그래서 나 같은 종류도, 남편같은 종류도, 아들같은 종류도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는데,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그저 제가 할 일은 각기 종류대로 만드신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순종하고 하나님은 100%옳으시기에 저에게 종류별로 주심을 감사해야 했었습니다.
이제 구원을 놓고 보니 주님이 종류대로 만드시고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 싫었더라의 불순종으로 제 삶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었습니다.
주님이 주신 것은 어떤 것도 옳으심을 믿습니다.
주님이 주신 것을 제가 싫어했던 불순종을 회개합니다.
제가 이해할 수 없고 어찜이니이까 소리지르는 것은
그만큼 제가 해석이 안 되고 말씀을 듣지 못한 소경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어제 모처럼 맘의 여유를 가지고 남편에게 나오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근로자의 날이라 쉬고 저는 회사에 출근했는데,
아이들과 집에서 뒹굴고 있기에
나오라고 했더니, 퇴근시간에 맞춰 나옵니다.
대공원으로 향했고, 미술관쪽 오솔길을 드라이브하면서 창문으로 들어오는
흙내음과 풀잎내음 그리고 이제 연한 새싹으로 옷 입은 나무들을
반기며 모처럼 온 가족이 나들이를 갔습니다.
남편과 대공원 길을 걸으면 딸은 졸랑졸랑 재잘거리며 따라오는데,
아들은 기분이 언짢아서 차에 그냥 남아 있습니다.
꼭 분위기를 깨는 아들녀석을 보며
그 아이 입장에서 해석을 하게 되고
각기 종류대로에 내 힘이 들어가지 않고
순종할 수 있는 맘을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각기 종류대로 지으신 하나님,
집안에서도, 직장에서도, 그리고 하나님이 줄로 재어준 구역에서도
각기 종류대로 지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하므로 구원을 위해 어떤 것으로 감격을 시킬까
지혜로운 처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해 사는 그런 맘이
제발 좀 변하지 않길 바라고
변덕을 부리지 않기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