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증하여 권하되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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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02
그저께 칠보산을 등산하다가 내려오는 길에 용화사를 지났는데 연등을 많이 이어서 달아놓았고 그 밑에 부귀영화를 비는 문구와 이름들을 적어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복을 너무나 좋아하는 연약한 인생들입니다.
그렇지만 진정한 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것이며 영생을 누리는 것입니다.
우연히 나의 반쪽의 생일이 음력 4월 8일입니다.
그 등들의 수를 볼 때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열정이 나의 마음속에 더욱더 뜨거워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행2:17~18)
계절의 여왕인 5월에, 가정의 달인 5월에 삼라만상이 생동감을 가지고 살아가듯이 주님을
믿는 우리들의 심령 속에 성령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성령을 충만하게 받음으로 복음에 대한 열정이 새로워지고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길을 따라가면서 너무나 부족함을 느끼는데 이럴 때 일수록 성령님의 조명하심이 필요함을 고백합니다.
나에게 말씀묵상을 통하여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그 말씀을 주장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는 주님을 감사드립니다.
나 같이 어리석은 자에게 이런 은혜를 주신 것 자체가 감사할 뿐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우리들에게 삶의 분명한 목표와 비전을 주십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38~40)
세 번씩이나 모른 다고 저주하면서 부인하였던 베드로가 이제는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자 세례를 받은 제자들이 3,000명이 더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바뀐 것은 부활의 주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다시금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것은 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와 부활의 믿음이 나에게 날마다 새롭게 될 때 복음을 전하는 나의 말과 행동도 적극적으로 될 것입니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42~47)
초대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팀이나 모든 공동체가 이러한 유형이 되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은 만나면 즐겁고 음식과 생활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라후족의 복음을 위하여 헌금과 기도를 하는 아름다운 모임입니다.
어제는 은파선교회에서 네팔을 위하여 기도모임을 가졌는데 기도회를 할 때마다 선교에 대한 비전과 현실감을 갖게 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내가 작은 물질과 시간과 정성을 들여 어려운 이웃과 열방을 섬기려는 은파선교회를 축복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은파선교회가 초대교회의 모습처럼 주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먼저 이 일들을 하기 위하여 모든 구성원들이 주님의 일을 위하여 모이기를 힘써야 함을 봅니다.
먼저 모여야 교제와 봉사와 기도 등을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먼저 그 곳에 있음으로 다른 이들도 힘을 얻어 그 일들을 합력하여 잘 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에 먼저 나 자신이 스스로 모이는 일에 열심을 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