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작성자명 [김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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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01
4월30일 큐티: 시편30편
2절: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5절: 그 노염은 잠간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어제 1부예배 끝날 무렵 목사님께서 적용하실분 손들어 보세요?
하실때 손이 위로 올라가다가 코만 만지작 거리는데 가출했다는 고교생 친구분이 손들고 나가는 바람에 그냥 내렸습니다.
예배드림이 끝나고 목사님께 인사를 드리면서 목사님, 오늘 설교시간에 많이 울었습니다. 말씀이 제 마음에 사정없이 와 닿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손을 못 들었지만 큐티나눔에 올리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렸기에 지금 지하철5호선에서 밤새 야간근무하고 늦게 나마 어제 큐티적용을 하려고 합니다.
지난주에는 여러가지 좋지 않을 일을 당하면서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싸인이다. 정신차리라고 깨우쳐주시려는 하나님의 싸인이다
여러가지 핑계와 말씀이 들리지 않음으로 인해서 약 1달 가까이 큐티를 쉬고 있었고 뭔지는 잘 모르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보이지 않는 서먹함으로 거리가 느껴지고 있던 터였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토요일 밤 간신히 잠을 청했는데 주일 새벽 4시에 눈이 떠져서 이런생각 저런생각에 뒤척이다가 일어나서 하나님 앞에 서기로 결심했습니다.
큐티말씀을 읽는데 2절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 겁니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그 옛날 다윗이 위와 같이 기도했던 것처럼 저도 무릎을 꿇고 똑같은 심정으로 저를 깨우쳐 주시고 고쳐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주일날 직장에 교대근무라 예배참석 못했는데 인터넷을 열어 지난주 설교말씀을 듣게 되었는데 [천국에서 큰자]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제 삶이 해석이 되는 놀라운 은혜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세례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세례요한의 무리와 예수님의 무리는 들려줄것이 다르다 고 하셨고
대단한 사람(세례요한)은 무슨말을 잘 알아 들을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도 안들릴 수 있습니다. 들리지가 않기에 사건이 해석이 안되고 잘 믿는것 같은데 기다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고 낮아지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거예요
이 말씀은 제 마음에 와 닿아 부딪혔고 제 눈에 비늘이 뱃겨져 저를 새롭게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 자신은 이 정도면 그런대로 괜챦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3대째 기독교 가정에 기도의 어머니, 학창시절 선교단체에서 전도와 양육의 경험들... 외국인근로자와 친구가 되어주고, 직장에서는 직장선교회 전도활동으로 몇명의 전도 열매가 있었고, 직장선교회의 전도훈련으로 지하철에서 설교식 전도, 노방전도, 절과 무당들에게 까지 전도하는 열심이 있었습니다. 이따금식 직장선교회에서 간증을 하게 되면 전도에 관한한 부러움의 대상이었고 때때로 주님이 말씀을 통해 들려주시면 순종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시간들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가 않을때가 많았고 내 열심으로 사는 것 같고... 때때로 우울한 감정이 밀려와 혼란스럽게 까지 하였습니다. 직장선교회에서는 핵심순장으로 리더가 되어서 순원들을 양육해야 하는데 능력있는 말씀이 안나오고 구태의연한 지식전달 수준에 머무르고 도무지 한숨만 나오는 경우가 참으로 많았습니다.
신약 성경말씀에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나으리라 라는 말씀이 큰 부담이 되곤 했습니다.
우울증이 몰려올때는 과거의 실수와 잘못들이 생각나 자기비하와 자존감 상실들이 있었고 말도 안되는 자살충동에도 괴로와 할때가 여러번 있었습니다. 간신히 처자식 생각하며 이겨내곤 했고 심할때는 정신과에서 신경안정제를 남모르게 받아다 먹곤 했습니다(2번)
그러면서 안그런척 태연하게 핵심순장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모습을 보일때가 많았습니다.
그런가운데서도 때때로 말씀이 들려서 간신히 그 말씀으로 영적인 아사상태를 모면하며 조직의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애 많이 썼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고 조직?에서 발을 잠시 때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은 곳이 우리들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경로를 통하여 이곳에 오게 하셨습니다.
주일아침에 눈물의 회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1부예배를 고대하는 마음으로 교회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말씀이 다 저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들려서 눈물이 많이 흘렀습니다.
제가 가버나움 임을 알았습니다.
소위 복음 받아들였다는 사람들의 영적인 교만
정화조를 잔디로 깔아놓고 거룩한 척 하는 모습
예수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섬기는 삶이 무뎌짐
악의 상징 두로와 시돈 보다도 더 악한 고라신, 뱃세다, 가버나움
말씀들이 비수처럼 다가와 제 마음에 꽃혔습니다.
이모집사님의 바람난 남편(죄송)보다도 제가 더 악하고 음란한 세대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옥에 있는 죄수들이 두로와 시돈이라면
전 가버나움이기에 그렇습니다
로마서 8장의 말씀: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일이나...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으리라 라는
말씀을 잘못 이해해서 한번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받으면 까짓것(?) 천국인데...
하는 안일한 사고로 인하여
화가 있을 찐저 고라신아~ 라든가 독사의 자식들아 또는 밖에 버려져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라는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을 들으면
이건 내 예기가 아닌데... 하고 쉽게 지나쳤습니다.
(저쪽 동네 사람들의 예기- 불신자들...)
어제 아침 무릎 꿇고 하나님 깨닫게 하시고 저를 고쳐주옵소서 간절히 기도했는데 그 기도를 어제 주일 말씀을 통하여 깨우쳐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예배 끝 부분에 찬양이 얼마나 또 은혜가 되던지요.
~ 고쳐 주소서~ (가사가 다 생각나지는 않음)
앞으로 우리들교회 안에서 성전을 세워나가실 주님을 또 기대해 봅니다.
*현재 저는 수요큐티모임에 6번 정도 참석했구요, 주일예배는 1부예배 4번정도 참석했구요.
목장모임에도 2번 참석했습니다. 앞으로 자매(부인)와 같이 합의를 이루고 현재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 맡은 직분을 잘 마무리 지으면 우리들교회 공동체에 함께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