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일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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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2.31
히브리서 13장 18-25절을 보며, 선한 일을 묵상한다.
오늘 본문의 키워드는 선한 일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모든 선한 일에 온전케하시는 분이심을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 자신이 선하시기 때문이다.
노우호 목사님 말이 생각난다.
하나님은 선한 분이시지 좋은 분이 아니시다.
고개를 갸웃할 수 있다.
그분의 말을 좀 더 풀면,
하나님은 나에게 좋기만 하신 분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선하신 분이란 뜻이다.
그래서 내가 보기에 혹 좋지 못한 일이라도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시면 역사하시는 분이란 말이다.
좋다는 말과 선하다는 말은 그렇게 다르다.
좋은 것은 내편에서 생각하는 것이고,
선한 것은 하나님편에서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에게 좋은 것이 하나님께는 선하지 않을 수도 있고,
하나님께 선한 것이 내게는 좋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며,
우린 하나님의 선하심을 따라 선한 일을 온전하게 이루어가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시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따라 우리 역시 선한 일을 이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한 해의 끝날.
지나간 한 해 동안 선한 일을 얼마나 했었나 되돌아본다.
혹, 나에게 좋은 일만 한건 아니었던가,
하나님편에 선하지 못한 일은 한건 아니었던가 생각해본다.
가장 선한 일은 무엇일까.
생명살리는 일, 영혼 구원하는 일아닐까.
그래서 전도아닐까.
가장 악한 일은 무엇일까.
생명죽이는 일, 영혼을 실족케하는 일이 아닐까.
지난 한 해 어떤 일을 많이 했는지,
혹, 알지 못하고 악한 일을 저지러지는 않았었는지 돌아본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선한 일을 묵상하고,
새 해를 맞이하면서 또 선한 일을 하리라 다짐한다.
하나님 아버지의 도우심으로,
성령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그 또한 가능할 것을 믿으며
경인년 한 해의 저물어가는 것을 조용히 바라보는 추운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