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좋사오니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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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2.30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하거늘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이는 그들이 몹시 무서워하므로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지 못함이더라.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뿐이었더라.>(2~8)
변화산에서 변화를 보고 그들은 몹시 두려워 말을 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우리도 변화산에서와 같은 변화를 경험하며 살 때도 있습니다.
내가 영적으로 희열을 느끼는 경험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변화는 지속적으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내가 있는 자리가 좋다고 편안해지려는 마음을 벗어 던져버리고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는 노력들을 하고자 합니다.
여기가 좋사오니가 아닌 저기도 좋사오니로 생각을 바꾸어나가렵니다.
세상에서 온갖 좋은 것들을 경험하였다고 할지라도 그 속에 주님의 말씀이 없다면 그것은 아무런 가치도 없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사건은 그 속에서 예수님이 사랑하는 아들이므로 그 말을 들으라고 하십니다.
내가 주님의 말씀을 잘 듣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가장 귀 기울여야 할 분이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올 한해를 마감하면서 내가 사랑하여야 할 분이 예수님이고 그 분의 말씀을 더욱 잘 듣고자 합니다.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하더라.>(22~24)
예수님이 한 말씀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겠다는 말씀을 묵상합니다.
귀신 들린 사람에게 도울 방법을 못 찾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도와달라는 요청에 믿음이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되어질 때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라는 고백을 하려고 합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씀인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의 말씀으로 주님께 지혜를 구하렵니다.
내가 어떠한 상황에 처하였을 때에 믿음의 눈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님! 나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기시고 나를 도와주셔서 믿음 있는 말과 행동들을 잘 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