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탄한데서는방법
작성자명 [김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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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4.26
그동안(2개월) 하나님께선 제게 여러사건을 주시면서
메뚜기 재앙이 오기전에 굵은베로 동이고 마음을 찢어
애곡하며 회개하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마음을 찢지 못하고 이렇게 애통해 하며
하나님의 긍휼만을 간구하며 앉아있는 어리석은 사람이 바로 접니다.
너무나 미련하고 연약해서 그저 주님께 불쌍히 여겨달라는
기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저는 2개월전에 지방에서 강남으로 이사를 했는데 항상 불안한 삶을
살았던 전 언니의 권유도 있고 저 또한 우리들교회에서 제대로 성숙된
신앙생활을 해야만 살수 있을거란 생각에
교회옆으로 올수 있도록 이사문제를 놓고 기도를 했고 하나님의
인도로 역삼동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사문제에 있어서도 저의 아이들 교육에 대한 개인적인
욕심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렇지만 주님께선 저의 외식함까지도 받아주셨습니다.
하지만 저의 세상적인 가치관 때문에
저는 기쁨이 없고 불안한 하루하루를 살며 지쳐갔고 저의 죄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면서 저의 영혼도 조금씩 회복되어가며
하루하루 매일성경을 붙들고 눈물을 쏟았습니다.
저의 시댁은 명륜동인데 그곳으로 이사를 가지 않아 늘상
시댁식구들에게 시달리고 지방에서 전교 어린이회장까지 했던
저의 꿈나무 아들은 선행학습격차에 눌려 방황하고 남편은 매일
새벽이돼서야 들어오고 정말 힘들고 괴로운 나날들이었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어린아이처럼 한걸음씩 옮길 때마다
조금씩 회복되어감을 느끼며 감사했습니다.
그러던중 부활주일을 맞아 두아들과 저는 남편을 천국잔치에
초대했고 절대 오지않을 것 같던 우리 남편이 교회 등록을 했습니다.
그러나 기뻐할 겨를도 없이 남편은 무슨교회가 다 망한사람들에
바람핀 사람들밖에 없냐며, 그래서 어쩌라는거냐며 무섭게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공기창 집사님이 전화를 해도 피하기만 하고 점점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늦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제남편은 지금은 탄탄한 직장의 중견간부인데 제가 살면서 본
사람중에 가장 세상적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돈을 #51922;다 모두 날리고(주식) 또 끊임없이 주기적으로 바람을
피우며 결혼 15년동안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전 사랑하는
아들이 있었기에 세상을 살수 있었고 남편에게서 조금은
자유로울수가 있었습니다.
전 그것이 내가 너무 의로운 사람이라
치부하며 외관상 그럴싸한 가정을 남들에게 보이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늘상 외롭고 슬펐습니다.
제가 기쁜 순간은 아들이 나의
의지대로 잘따라와줄때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 교회에 오면서 세상의 불필요한것들을 하나씩
내려 놓으면서 평강이 #52287;아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까지
전도 했으니 나는 이제 주님안에서 참자유를 찾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게 주님은 메뚜기 재앙을 예고 하십니다. 남편이 또다시
외도를 시작했고 휴대폰을 통해 본 문자시지들은 정말이지 피를
거꾸로 솟게 만들었습니다. 어제도 아니 오늘새벽4시가 되어서야 들어온
남편은 아무런 죄책감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원망스러웠습니다.
도대체 하나님 저보고 어쩌라구요..
이렇게 순종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도대체 왜 제게 고난만 주시는 겁니까?
원망하며 떼를 쓰다가 나화주 목자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저의 죄를 보라고 하십니다.
겉으로만 남편을 용서하고 순종한다지만 제가 남편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기에 애통하며 회개를 하지 않았다고 ...
정말 그랬습니다.
구원의 애통함이 없음을 하나님은 알고 계셨던겁니다.
어떻게 하면 그마음이 생길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매일 뿌리는 눈물은 또 무었인지..
그런데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음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주여 사하여 주옵소서.
나를 구속하시고 긍휼히 여기소서 내발이 평탄한데 섰사오니
회중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