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어 주게 하셨다.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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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2.29
< 저 무리가 나와 함께 있은 지가 벌써 사흘이나 되었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가엾다.
내가 그들을 굶은 채로 집으로 돌려보내면, 길에서 쓰러질 것이다. 더구나 그 가운데는 먼 데서 온 사람들도 있다.
제자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이 빈 들에서, 어느 누가, 무슨 수로, 이 모든 사람이 먹을 빵을 장만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그들이 대답하였다. 일곱 개가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무리에게 명하여 땅에 앉게 하셨다. 그리고 빵 일곱 개를 들어서, 감사 기도를 드리신 뒤에,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었다.
또 그들에게는 작은 물고기가 몇 마리 있었는데, 예수께서 그것을 축복하신 뒤에, 그것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셨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배불리 먹었으며, 남은 부스러기를 주워 모으니, 일곱 광주리에 가득 찼다.
사람은 사천 명쯤이었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헤쳐 보내셨다.>(마가복음8:2~9)
예수님은 사흘 동안이나 자신을 따라다녔던 무리들에 대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들이 빈들에서 쓰러질 것을 염려하여 누가 이 사람들을 먹일 수 있을까 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빵을 가져오라고 하시면서 감사기도를 드리고 물고기 몇 마리가 있었는데 축복하심으로 그들을 먹였습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처럼 주님을 따르려고 하는 이들에게 육적, 영적인 양식을 나누어주려고 합니다.
이 일을 하기 위하여서는 내가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주님을 본받아 공급하여 주려고 합니다.
내가 비록 가진 것은 없을지라도 모든 일에서 주님 손에 드리워진다면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하는 일들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이 내가 한 일에 대하여 감사하며 축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무리를 불러 놓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려고 하는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되찾는 대가로 무엇을 내놓겠느냐?>(34~37)
예수님을 따라가기로 마음먹은 자들의 자세에 대하여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부인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복음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 자는 목숨을 구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얻고도 목숨을 잃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듯이 우리가 복음을 잘 전한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구원을 잃어버리면 아무 소용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나는 날마다 자기 죄를 고백하고 의의 길을 걷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의무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지만, 그것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필요 없이 나만 편하게 살면 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인류의 모든 죄를 사하시기 위해 분명 예수님만이 십자가를 지실 수 있는 한 분 이셨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은 우리도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날마다 자신의 십자가를 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혹시 예외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라면 십자가 지는 것에 예외가 없다는 말입니다.
주님은 우리 모두가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핑계치 말고 할 수 있는 분량들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