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든 환난에서 구속하소서
작성자명 [윤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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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4.25
저의 지난 날을 돌이켜보니 성령의 회개가 임하던 그 때에 하나님과 갖았던 친밀한 교제가 요즘은 무척 사모되곤 합니다.
그리고 가장 힘들었던 건 나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주님이 저에게 침묵하셨던 그 기간이었습니다. 주님과 제가 단절되었다고 느낄만큼 더 외롭고 괴로운 적은 없었으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그래서 내가 추구하려던 세상의 것들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저에게 나타나 보이셨고...또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도 깨우치게 하셨습니다.
내가 내 감옥에 갇혀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 같은 내 생각에만 몰두하던 그 때도...
이제껏 수도 없이 예수님을 부인했던 그런 나 이지만...
그런 나를 그냥 버려 두지 않으시고...
여호와의 열심으로 우리 가정에 메뚜기 재앙을 임하게 하셨지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저의 구원을 이루어 가셨고...
내가 주를 바랐더니 성실과 정직으로 나를 보호하셨습니다.
때로는 저를 무서우리만큼 주의 채찍으로 꾸짖으셨지만...
더 이상 실족하지 않도록 말씀으로 달래고 설득하시며 끌고 가셨습니다.
아버지가 그렇게 허무하게 돌아가셨지만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돌아오리라는 남은 자들의 구원을 말씀하셨고...
유진이의 사건으로 당하지 못한 날을 임하게 하셔서 더 이상 고개를 들 수 없었을때도...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고 위로와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모든 환난에서 주만 바라볼 수 있었던 환경이 최고의 환경이었음을 알기에...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는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