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된 자와 자원하는 자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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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4.25
자주 오르는 팔달산에는 하얀 벚꽃은 이제 파란 잎사귀 속으로 사라지고 있었지만 그래도 몇 그루는 이제 마지막을 아쉬워하는 듯 마음껏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피우며 못내 아쉬워하는 듯 보였습니다.
비록 늦게 피는 꽃도 있지만 다른 나무들이 푸른 잎사귀와 함께 사라지지만 그 곳에서 이름답게 피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에 좋습니다.
비록 인생이 더디고 어렵더라도 주님의 때에 생육하고 번성할 날을 기대하면 즐겁고 기쁘게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제 벚나무를 대신하여 철쭉꽃들이 붉게 물들일 것이며 그 꽃들을 보면서 보혈의 은혜들을 생각하며 다시금 산에 오를 것입니다.
<엿새 동안은 일하고 제 칠일은 너희에게 성일이니 여호와께 특별한 안식일이라 무릇 이날에 일하는 자를 죽일지니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출35:2~3)
5일째 되는 날에 안식일에 먹을 양식까지 공급을 받게 되므로 안식일에는 일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세상에 의식주 문제로 늘 마음을 쓰게 되지만 주님께서 필요한 만큼 풍족하게 주시므로 그 문제를 주님에게 맡겨야 됨을 배웁니다,
일주일 중 주일이 나에게는 너무나 기쁘고 즐거운 날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을 그 날만큼은 주님 앞에 내려놓고 편안한 안식을 합니다.
주일 하루로 인하여 일주일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나의 한주간의 삶을 되돌아볼 때 주님이 시간 시간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간혹 근무나 행사 등이 있어 예배에 참여치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주일은 복되고 즐거운 날입니다.
<무릇 마음이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 여호와께 드렸으니>(21)
성막을 짓기 위하여 마음이 감동된 자와 자원하는 사람이 와서 재료들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나 자신을 돌이켜보건대 너무나 부족함을 느낍니다.
이러한 내가 주님에게 받은 은혜가 너무나 크고 감격스러움을 종종 느낍니다.
이왕 주님의 일을 할 바에는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자 합니다.
성령께서 나의 마음을 감동시켜주심으로 이 일에 더욱 박차를 기하고자 합니다.
내 자신도 이런 저런 모습으로 날마다 주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지어져가는 자입니다.
성령께서 나의 마음을 날마다 감동시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하고자 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