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감당치 못할 사람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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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2.27
히브리서 11장 27 - 40절을 보며, 세상이 감당치 못할 사람을 묵상한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처럼 믿는 사람,
물이 가득찬 홍해에 믿음으로 발을 내디는 사람,
악형을 받되 구차히 살려고 발버둥치지 않는 사람,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것도 기꺼이 했던 사람,
돌던짐을 당하고 톱으로 켬을 당했던 사람,
칼에 목이 잘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임했던 사람..
믿음의 사람들이다.
세상이 감당치 못할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은 그런 사람들이다.
세상이 감당치 못할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오해하는 사람에게 미소로 맞이해줄 줄 아는 사람,
뒤돌아서서 욕하는 사람에게 못들은체 해줄 줄 아는 사람,
손가락질하는 사람에게 못본체 할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다.
하기 어려운 전화 먼저 하는 사람,
상대하기 싫은 사람, 먼저 찾아가는 사람,
그런 사람이다.
아파서 울고있는 사람,
찾아가서 달래줄 줄 아는 사람,
그 마음을 읽어주고 위로할 줄 아는 사람,
아픈 사람과 함께 울고,
기뻐하는 사람과 함께 기뻐할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다.
세상과는 다른 사람,
세상은 이해를 못하는 사람,
세상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사람,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내힘으론, 내 인격으론 안되기 때문이다.
성령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도무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나 또한 그럴 수밖에 없는 한계를 가진 존재임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도 또 손을 모운다.
세상이 감당치 못할 사람이 되게 하소서.
믿음으로, 성령님이 주시는 믿음으로
나 또한 그런 인물의 하나가 되게 하소서.
이런 기도로 또 월욜의 아침을 힘차게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