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me the path where I should walk, O Lord;
작성자명 [신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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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4.24
“Show me the path where I should walk, O Lord;
빌레몬서를 묵상하며 (4월 23일/2006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되어,
죄수 되어 갇힌 것이 주의 뜻임을
확신한 사도로 주안에서 기쁨이 있었고 평안하였던 바울이
감옥 안에서 복음으로 아들삼은 오네시모를(빌레몬 집에서 도망친 노예)
빌레몬에게 돌려보내며
그를 바울 자신처럼 영접하며 받아달라며
친필로 쓴 1장의 서신이다.
=[갇혀 있는 ] 하나님의 뜻에 의해 갇혀 있었던 바울처럼
현재 네팔에 살고 있는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이
마치 꼼짝할 수 없는 감옥에 갇혀 있는 것과 같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이런 상황 중에도 계시고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만드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으로 인해
기쁨과 평안이 있음이 감사하다.
인도가 영 제국 하에 식민지를 겪었지만
수많은 작은 나라들이 하나로 통합하여 연합된 나라 인도가 되었고
한국이 일본 식민지로 양반 상놈의 계급제도와
왕정 정치를 마감하게 한 것은 식민의 결과가 낳은 선한 열매이다.
현재 네팔이 왕정을 향한 반재 시위 데모로
수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죽고 나라 전체 기능이 마비된 상태이긴 하지만
하나님이 분명 합하여 선을 만드실 것이다.
스승이요 상담가 이요 위대한 전도자인 바울이
노예를 위하여 빌레몬에게 간곡한 부탁을 한다.
전에는 무익한 종이었으나 이제는 복음 안에서
충성스러운 종이 된 오네시모가 바울 자기 곁에서 섬겨주는 것이
바울에게 유익하였으나
종과 같이 되지 않고 사랑받는 형제로 두기 위하여
다시 빌레몬에게 보내면서 노예의 자유를 위하여
쓴 편지이다.
=절망적인 판단을 하지 말라는 교훈을 받는다.
네팔을 보며 절망적인 판단을 하게 되는가?
“이 나라에 소망이 있는가?”
그의 설교를 들으면 절망적인 마음이 들고
그와 대화를 하면 더욱 절망적인 되는 사람을 보며
절망적인 판단을 하게 된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
“전에는 그가 무익하였으나 지금은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구절을(11절) 보며
복음 안에서 네팔과 그의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00를 향하여 절망적인 판단을 말라!!
................
인터서브 네팔 대표로부터 이메일이 왔다.
현 네팔의 상황으로 네팔을 떠나고 싶은 사람을
자유롭게 떠나고 떠날 준비를 하라는 내용이었다.
2년 일하고 4개월 안식년을 가질 계획에 의하면
이번 4월에 4개월 안식년으로 네팔을 떠났어야 하는데
큰 아이들도 , 우리들도 각각의 곳에서 잘 적응하였기에
안식년을 가질 필요를 못 느껴 애초의 안식년 계획을
취소한 상태였는데,
네팔의 현 악한 상황이 점점 더 악화 되어 가는 것을
보고 있으면서 “떠나야 할 때를 알게 하소서” 라는
기도를 하던 중이었는데 이 메일을 받았다.
오히려 네팔에 갇혀 정상적인 활동을-병원, 학교, 사역들..
하지 못할 바에야 한국을 나갔다 오는 것이
직무 수행에 더 낫겠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고 남편과 나 그리고 인모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인도를 구하는 기도를 드렸다.
다음 날 아침,
“저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이를 인하여 저를 영원히 두게 함이라”(15절)
말씀이 눈에 확 들어온다.
“잠시 떠나게 된 것은...”
오네시모가 빌레몬 집을 떠나지 않았으면
그는 평생 종으로 지냈을 것이고 복음을 알지도,
복음 안에서의 변화도 전혀 몰랐을 것이다.
빌레몬의 집에서 도망 나와 바울을 만나게 되었고
복음 안에서 바울의 사랑받는 아들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서 존귀를 받는 존재가 되었다.
신분의 초월~종과 같이 아니하고 사랑받는 형제로,
Transformation~전에는 무익하였으나 지금은 너와 나에게 유익한,
그리고 나중에는 많은 이들에게 존귀한 자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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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사람들의 어려운 상황을 두고 떠나는 것이
감정적으로 어려운 결정이지만
잠시 떠나주는 것이 오히려
현재의 어려움을 선으로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경험하게 되는 기회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평안한 마음으로
네팔을 잠시 3-4달간 떠나기로 결정하였다.
이 결정과 앞으로 남은 과정을-항공권 예약, 인모 한국 학교 적응, 한국 일정 등
다음과 같은 기도로 진행되기를 바란다.
“Show me the path where I should walk, O Lord;
point out the right road for me to follow.(시 25:5)
“The Lord is good and does what is right;
He shows the proper path to those who goes astray.(시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