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가운데 희락으로 연 자축연!!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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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4.24
은혜 가운데 희락으로 연 자축연!!<시>25;1~11
오늘은 나의 생일이랍니다.^^
먼저 새벽무릎을 주님께 드리며 그 자축연을 열었습니다.
정말이지 현재의 내 삶이 기적이기에
은혜 가운데 희락으로 열리는 자축연입니다.
전 날에 가족과 함께 있을 때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아 그냥 잊고 지나친 적이 많았었던 생일이었지만.
지금 더더욱 누가 챙겨줄 사람도 없이 나 홀로 지내야 되는 생일인지라
그냥 잊고 지내려 했는데
생일만 되면
쓸쓸함과 외롭고 고독함을 더 절실하게 느낄 수밖에 없었고
그 삭막해진 심령을 달래려고
금식을 하며 기도로 지내기도 하였었지만
금년에는 하나도 외롭지가 않았고
외로움을 느끼기는커녕
마음속으로부터 충만하게 넘치는 기쁨과 평강이 나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주님이 까마귀를 통해 미역을 보내셨습니다.
좋아하는 잡채도 보내셨습니다.
간 고등어도 보내셨습니다.
양념한 돼지고기도 보내셨습니다.
오늘 아침의 식탁은 이렇게 풍성하게 차리어 자축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풍성한 식탁도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더더욱 크나큰 은혜의 희락은 새벽에 많은 [회개]를 허락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어제는 예배의 장소와 가까운 본당(강당)보다는
멀리 떨어진 중학교 운동장 있는 곳에 차를 주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고등부 예배가 진행되는 중 강당 쪽으로 가게 하신 것이 주님의 뜻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에서 그 시간에
중고등부 예배의 자리에 있어야할 아이둘이
건물 벽에 기대고 앉아 핸드폰을 가지고 노는 것을 발견하게 하신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며
공부는 좀 못하면 어떠냐?
공부를 좀 소홀하게 하면 어떠냐?
학원을 결석한다 해서 큰일이 날 것은 없다
예배를 소중하게 생각하라!
예배 회복이 우선이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에 최선을 다하라!
<아이들에게 말씀이 들어가면 돌이켜 공부하게 될 것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있는데
그래서 <이레 공부방> 출신들만큼은
말씀이 우선이고 예배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것으로 알고있기에
그 순종은 참으로 잘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늘 주님께 감사하고 있었는데
이 아이들이 이럴 수가 있나!!!
순간 참으로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웠습니다.
십자가 앞에서 죄송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야단을 치고 예배 장소로 올려 보냈습니다마는
어제 하루는 정말이지 마음이 그렇게 무거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리 오늘의 QT 본문을 보았습니다.
가장 크게 눈에 띈 본문 구절이
=나의 죄악이 중대하오니 주의 이름을 인하여 사하소서.=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나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로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로 나를 이기어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만을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붙잡고 아이들을 어찌 훈계할 것인가를 생각하기에 앞서서
나의 모습을 먼저 보라는 [여호와의 음성]으로 듣기로 하고 골방에 엎드렸습니다.
그 아이들을 통해 주님이 주시는 메시지를 보라고 하셨기에
한 주간의 나의 영적 상태를 점검해 보았습니다.
역시 나에게 문제가 있었습니다.
게을렀었습니다.
늘 깨어있지 못했었습니다.
영혼들을 품고 기도하는 것에 수동적이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나의 원수는
나로 인해 수치를 당하게 하는 원수는
예배에 들어가지 않은 그 아이들이 아니라
그 아이들을 품에 않고 해야 할 기도를 너무나 소홀히 한
[나의 영적 게으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무뎌진 영적 상태가 문제요 원수였습니다.
안이해지고 태만에 빠진 저의 미지근해진 영적상태가 문제요 원수였습니다.
이것을 오늘 새벽무릎을 통해 낱낱이 고하며 회개하였습니다.
먼저 내 영혼이 소생하며 회복되어야 아이들이 변합니다.
구원에 대한 애통함으로 회개하고 중보하여야
말씀을 먹고 저 아이들이 변한다는 것을 일깨워주셨습니다.
주님! 나의 원수 영적 게으름이 기도하려는 나를 이기지 않게 하소서
주님! 나의 원수 영적 태만함이 말씀 안에 살려고 하는
나를 이기어 개가를 부르지 않게 하소서
주님! 이 죄인이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나이다.=아멘=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아멘=
이토록 사건, 환경을 통해 세미한 음성을 들려주시고 회개하게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 자축연을 여는 식탁의 풍성함보다 더 많은 희락으로 넘치게 하시오니
여호와의 그 이름을 송축하며 찬미하나이다. 영광 받으시옵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