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하여 말씀하시며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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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4.22
오늘은 경기지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감독관으로 오후에 다녀왔습니다.
시험지를 배부해 주고 약 100분 동안 시간이 남아 시험에 대하여 이런저런 생각을 하여 보았습니다.
평탄치 많은 않은 나의 인생여정을 돌아볼 때 그런 과정을 통하여 성숙하게 하시는 아버지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자녀를 사랑하시는 아버지께서 감당할 만한 시험을 주실 것이며 그 시험을 통하여 더욱더 충성된 자녀로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10:13)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고 너희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중로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시니>(출33:2~3)
우상숭배의 결과로 가장 사랑하는 형제와 친구와 이웃을 죽이기까지 한 헌신을 한 이후에 모세에게 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의 완악함을 알고 있어서 그들과 함께 가면 죽일지도 모르므로 앞서서 사자를 보내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나의 행위로는 아무리 착하려고 노력하여도 거룩하신 주님을 만족시켜드리지는 못합니다.
그럴지라도 약속에 신실하신 주님은 결국에는 가나안으로 인도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계십니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8)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11)
요즈음 cgntv 말씀묵상학교에서 묵상을 통한 하나님의 임재에 대하여 많은 방법들을 배우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거기에서는 친밀한 교제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때로는 나의 묵상이 해석 수준에 머무르기도 하고 적용부분이 너무나 부족한 점도 있지만 그래도 성경을 통하여 주님을 만나는 것이 나에게는 가장 큰 기쁨입니다.
사실 제가 일정을 거의 혼자 나가다 보니 사실 일부분은 제멋대로 하는 경향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가끔씩 다른 분들이 하는 방법도 들으면서 나에게 부족한 점을 보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QT를 하는 사람에게 구체적으로 적용을 하라고 강요(?)를 하는 분도 있지만 주님을 만나는 즐거움이 우선시 되고 자주 만나다 보면 나 자신이 변화되었고 바뀌어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내가 적용을 잘하는 어떤 형제나 자매가 될 수는 없으며 그저 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말씀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나누고자 합니다.
다음부터 먼저 기도할 때는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라고 더 많이 부르며 묵상을 시작하고 자 합니다.
리더를 떠나지 않았던 여호수아와 같은 제자를 삼도록 충성된 일꾼을 보내달라고 주인에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컨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19)
세상살이가 바쁘기도 하고 한치 앞을 내다보기도 어려운 나의 삶속에 이리저리 방황을 하곤 합니다.
이러한 나에게 모세의 기도는 정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 말씀을 암송하여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주장해 나가렵니다.
자비와 은혜가 풍성하신 주님!
참으로 연약한 저를 잘 알고 계시죠?
주님의 인도와 보호하심이 없다면 흑암 속에서 헤맬 수밖에 없는 연약한 나와 늘 동행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이름이 높여지기 위하여서도 나의 앞길에 은총을 내려 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