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와 공동체
작성자명 [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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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4.22
빌레몬서 (Philemon) 1:1~1:14
지난 번에 서로 시간이 맞으면 모이는 쎌(목장)모임이 있었다
‘목적이 이끄는 삶’ 17/18과를 공부했는데
‘삶을 함께 경험하기’ 와 ‘공동체 가꾸기’ 였다
하나님은 우리가 함께 삶을 경험하기를 바라신다.
성경은 이러한 공유된 경험을 교제(Fellowship)라고 부른다.
교제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함께 삶을 경험하는 것,
이기적이지 않은 사랑,
진실한 나눔,
실제적인 섬김과 희생적으로 서로에게 베풀고 서로에게 위로를 주는 것
등이 있었는데 모든 것이 잘 안되고 있는 나의 현실을 보았다
교회에서는 맡은 일이 없으면 같이 얘기할 기회도 없고
모두 사역 사역하며 우선 순위를 정하기 때문에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그나마 식사하며 교제하는 것도 같은 쎌식구들끼리 하기때문에
교회에 모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는 것같다
한 달에 한번정도 모이는 쎌모임에서도 성경공부와 나눔을 하지만
다음모임까지는 연결이 잘 안되고
큐티도 하다가는 지쳐서 하다가 안하다가 하고
그러다가 ‘복있는 사람은’을 통해서 큐티엠을 알게 되어서
말씀을 통한 교제가 이루어져서 기뻐하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했는데
그날도 토론을 하다가 큐티엠얘기를 하게되었고 마침내
사람들이 왜 큐티엠 얘기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이유를 눈치챌 수 있었다
인터넷을 통해서 좋은 얘기는 할 수 있지만 함께 삶을 경험하기는 그렇다
즉 실제적인 섬김과 희생적으로 서로에게 베풀고 서로에게 위로를 주는 것은
바로 얼굴을 보며 같이 만나고 살고있는 사람들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고 보니 교제와 공동체생활이 잘 안되고 있는 내 가정을 보았고
그래서 돌파구로 큐티엠에 붙어있는 나 자신을 보았다
왜 교제가 잘 이루어지지않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았다
서로 터놓고 왕래하는 것이 않되기 때문에 그렇고
희생을 하기 싫기 때문에 그렇고
집안에 두 의견이 있기 때문에 그렇고
남편인 내가 아내를 사랑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고
그러고 보니 자기가 속한 현실을 잘 살고있는 지체들의
나눔이 살아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렇게 하기에는 내 힘으로 안되기에
다시 또 말씀이 필요하고 교제가 필요한 것을 어떻게 하랴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이웃을 말하는 바울선생님께 배우기를 원하고
갇힌 중에서도 오네시모같은 아들을 낳기를 간구합니다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로라 “ (14절)
선한 일이라도 상대가 싫어하는 일은 하지않는 여유를 가지고
자의로 하게 될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부부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