갇힌자 되어
작성자명 [박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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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4.22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자 되어..
지난 설교 말씀과 목사님의 찬양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필리핀에서 갇힌자 되어서도 주님을 찬양하시는 목사님이 바로 지금 바울의 갇힌자 되어 있는 형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례 요한은 갇힌자 되었을 때 의심이 모락모락 피어나서.. 오실 그이가 당신이십니까 하고 회의 했지만.. 필리핀 목사님은 갇힌 자 되어서도 심금을 울리는 찬양을 하시며.. 또 바울은 갇힌 자 되어 있어도 담담합니다.
지난 주 설교 말씀에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울고 싶었습니다.
내 자신이 갇혀 있다고.. 주님을 의심하며 회의하며.. 다른 예수를 찾는 나의 모습이 너무 가증스럽고 부끄러웠습니다.
주님 딴 사람들은 다 고쳐 주시면서 왜 나는 이 옥속에서 꺼내 주시지 않나요? 하는 모습이 바로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일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주님이 문둥병자를 낳게 하고 저는자를 걷게하고 .. 등등 아름다운 일을 하시며 다른 사람들을 자유케 하는데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직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의 형편 이었습니다.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며 하나님의 은혜에 기뻐 날뛰며 주님이 다른 사람을 통해서 어떻게 일하시고 역사하시는지 전혀 관심무 였습니다.
이것은 바로 내가 주님을 따른다고 했으면서도 주님의 제자라고 했으면서도
사실은 주님이나 주님나라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내 자신의 유익만을 추구했던 사람이라는 것이 드러난 것이었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수고하고 주님을 섬긴다고 했지만.. 나에게 조그만 어려운 일이 닥치면 당장 의심하고 불평하며.. 다른 예수를 찾기에 정신이 없는 나의 갈대같고 충성스럽지 못하고 이기적이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혀없는.. 너무나 너무나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나의 모습..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혀 없는 나의 얄팍함과 간사함을 보며..
내 자신의 정체를 보며.. 애통하고 싶었습니다.
아 왜 나에게는 필리핀 목사님과 같은 마음이 없는 것일까요?
나의 이기심과 자기중심성 때문에..나의 사악함과 간사함 때문에 정말 울고 싶고 또 울고 싶습니다.
나의 그로테스크한 악을 보면.. 정말 주님을 따르는 것을 포기하고 싶지만
릭조이너의 글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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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must see our sin in order to repent We are not changed by seeing our sin, but by turnigng to the Lord and by seeing His glory.
Whenever our sin is exposed, we must repent, then quickly turn to the Lord and His righte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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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회개하기 위하여 반드시 우리의 죄를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죄를 봄으로써 변화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주님께로 돌이켜서 그의 영광을 봄으로써 변화되어 집니다.
우리의 죄가 드러나질때마다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머무르지 말고) 즉시 주님과 주님의 의로 돌이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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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의 사악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말고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계속 앞으로 전진해야 겠습니다.
내 죄를 봄으로써가 아니라 주님의 영광과 주님의 의를 바라봄으로써
사악한 제가
바울이나 필리핀 목사님처럼 충성스러운 자가 될수 있을꺼라 믿으며
주님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