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누구신가...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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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2.17
히 7:20~28
친정언니가 다니는 교회 권사님들 중에..
세분이 이단으로 갔답니다.
그 중 한 사람이,
여선교회 임원이라 중요한 서류를 갖고 있는데..
그 서류를 전달할 여러 방법이 있음에도,
회장인 친정언니가 자기를 만나줘야만 서류를 주겠다고 한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언니가 개인적인 볼일을 보는 곳까지 따라 오겠다고 한다는데..
언니는 그런 전화 받는 것도 귀찮고, 다시 돌아오라고 설득도 할 겸,
그 사람을 만나보려 한다 해서...말렸습니다.
그 외에도 요즘,
이단으로 넘어가는 교회나 사람들이 있다는 소식을 자주 듣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길은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는” 말씀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그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대제사장 되신,
보잘 것 없고, 내놓을 것 없으셨던 예수님을..
요즘 본문에,
왜 그렇게 어렵고 지루하게 설명하고 또 설명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예수님을 떠나 이단을 쫓는 것은,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가 되시기에,
너무 초라하고 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예수님을 믿기엔,
나의 욕심과 야망과 지식이 많아서..
얼마나 내가 죄 많고, 더럽고, 악하고 약점 많은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쓰임 받을 사람이라는 미혹에 넘어가,
자기 주제를 망각하기 때문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영의 직분의 능력을 모르기 때문이고..
흉한 해석을 해 주시는 지도자나,
공동체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말씀을 오래 들은 저도,
십자가 지는 것은 싫고,
폼나는 것만 좋아하니 장담할 인생이 없습니다.
그래서 은혜를 구합니다.
파도가 지나가면,
또 다시 넘실대는 파도가 찾아오는 인생 길.
그래서,
자꾸 놓고 싶고, 포기하고 싶은 약점 많은 인생.
그런 나를 구원하실 온전한 구원자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심을 일평생 놓치지 않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