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서 묵상을 마치며...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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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4.21
욜 3:1~21
요엘서가 오늘로 끝납니다.
자기 백성을 메뚜기 재앙으로 심판하시겠다고 하시더니,
어제는 회복을 약속해 주시고...
오늘은 회복해 주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를 팔고, 취하던 자들을 심판하시고 우리 대신 갚아 주시겠다며 요엘서가 끝납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셨습니다.
우리를 심판하시는 것 같으나 구원하시는 하나님.
우리보다 더 우리를 회복 시켜주고 싶으신 하나님.
우리를 피흘리게 했던 자들에게 우리 대신 갚아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셨습니다.
오늘 그 하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만나기 원합니다.
그래서 잠시 우리를 팔으실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사정을 알아드리기 원합니다.
그리고 팔리는 것도 하나님의 사랑인 것을 깨닫기 원합니다.
그래서 나를 파는 자들의 원수를 내가 갚지 않기 원합니다.
오늘도 많은 지체들이 팔리겠죠.
그리고 제비 뽑아 나누듯, 제비 뽑아 나누려고 할 겁니다.
예수님도 은 삼십에 팔리셨는데,
옷도 제비 뽑아 나누어 가졌는데,
우린들 팔리지 않겠는지요.
교회에 나가지 못하게 하는 시어머니가 팔을 것이고,
형제가 돈 때문에 팔을 것이고,
부모를 대적하는 자식이 팔을 것이고,
믿음 없는 직장 상사가 팔을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판결해 주신다고 합니다.
판결의 골짜기는,
우리를 파는 이방인들에게는 죽음의 골짜기지만,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구원 받는 골짜기라고 합니다.
전에는 우리의 피흘림을 갚아 주지 않으셨지만, 이제는 갚아 주신다는 하나님.
우리를 파시는 것 같아도 영영 팔지는 않으시는 하나님.
나도 누군가를 판다면 심판하신다는 하나님.
오늘도 나를 향하신 판결의 골짜기에서...
그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기 원하며,
요엘서 묵상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