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을 묵상하며...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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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2.09
히 2:10~3:6
요즘 나눔을 올리지 못해,
내가 참 게을러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하나님앞에,
나의 충성됨을 입증이라도 하듯,
나눔을 올리며 스스로 충성 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말씀의 충성은,
그런 뜻이 아니었습니다.
충성은,
나의 고난은 나를 온전케 하시는 것임을 합당히 여기는 것이고,
거룩케 하는 자나, 거룩함을 입는 자가 형제인 것을 아는 것이고,
육체를 입으셨던 예수님 처럼 낮아지는 것이고,
내가 받는 시험으로 형제를 돕는 것을 마땅히 여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충성할 기회를 주시기 위해,
공동체를 주신 것이었습니다.
매일매일의 삶을 불안해 하는 지체를 주셨고,
말만 꺼내면 싸움을 걸어오는 지체도 주셨고,
육적인 도움만 바라는 지체도 주셨고,
약을 먹지 않으면 잠을 못 잔다는 지체도 주셨고,
천사 같은 사위도 주셨습니다.
이런 지체들을 통해,
충성할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충성함으로,
아볼로 같은, 사울 같은, 데마 같은, 엘리제사장 같은,
저의 속성들이 다스려지고, 고쳐지기 원합니다.
오늘은,
아들의 충성과 사환의 충성을 묵상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충성한다는 명분 아래,
얼마나 나를 위한 충성을 하고 있는지 묵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