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에게 주고 싶은 유산은...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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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4.18
욜 1:1~12
저는 아들 하나, 딸 하나가 있습니다.
아들은 이미 결혼해서 믿음의 가정을 꾸리며 잘 살고있고,
딸 아이는 아직 학생입니다.
아들 가정은 나름대로 믿음도 있고,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저희들 힘으로 살기 때문에,
그야말로 인간의 희락 으로 눈 돌릴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아들 가정이 대견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합니다.
그런데 딸 아이는 아직 많은 인간의 희락 을 누리고 싶어합니다.
먹는 것, 입는 것, 보는 것, 갖는 것 등...아직 하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그래도 저는 딸 아이가 그리 염려가 되지 않는데,
그것은 늘 심판의 말씀을 듣고 가는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기가 직접 겪은 것과는 그 질이 틀리겠지만,
그래도 공동체를 통해,
다른 아이들이 청년의 때에 듣는 말씀과는 틀린,
불신결혼, 이혼, 남자의 바람, 가출, 성적인 부분등 아주 수준 높은 말씀을 듣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래서 겪게 되는 이족의 침입을,
실제로 보기 때문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아이들에게 남겨 줄 물질적인 유산은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큰 소리 칠 수 있는 한 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건 심판의 말씀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게 해 주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과,
구원 받은 백성들의 인생이,
아들과 딸 아이의 가슴 속에 남게 해 주었다는 겁니다.
오늘 말씀 중에,
너희는 하나님의 심판을 너희 자녀에게 고하고..고하고 ..고하라고 합니다.
메뚜기가 먹고, 팟종이가 먹고, 늣이 먹고, 황충이 먹은 것을,
아주 철저하게 심판 받은 것을 자녀에게 고하라고 합니다.
그것은 그 말을 들은 자녀들을,
회개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일 겁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도 저는 딸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해 주겠습니다.
요엘은 여호와는 하나님 이라는 뜻인데,
우리가 심판을 받을 때 마다 여호와가 하나님이 되시는 구원이 이루어진다구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앗수르, 바벨론, 로마, 헬라 같은 이족,
잔인하고 강팍한 이족도 너를 치러 올라 올 것이고,
달콤한 이족도, 행복이라는 이족도 너를 치러 올라 올거라구요.
네가 지금 농부의 심판과,
약혼한 여자가 받는 심판과,
제사장이 받는 심판과,
취하는 자가 받는 심판과,
농부가 받는 심판을 듣는 인생이 된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아느냐구요.
인간의 희락은 언젠가는 말라 버려진다구요...!
저는,
저의 아이들에게 이런 유산을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