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도적질 하려는 사람들...
작성자명 [김영순]
댓글 0
날짜 2006.04.17
마 28:11~20
어제 교회에 다녀왔다는 이유 하나로...
5시간 동안 머리채를 잡혀 이리저리 끌려 다니고,
집안 곳곳 여기저기로 내동댕이쳐지며,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온갖 욕과 저주의 말로 핍박을 받은 지체가 있습니다.
다른 날은 그 횡포가 무서워 이른예배나 청년부예배에 나오다가,
11시예배는 어제 처음으로 나왔는데 그런 일을 당했다고 합니다.
부활 주일에,
그 가정도 부활하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사단의 역사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막으려 해도 막을 수 없었듯이,
아마 그 가정의 부활도 그 어떤 완악과 간교와 횡포로는 막을 수 없을 겁니다.
오늘...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부활을 막으려다 뜻대로 되지 않으니까,
돈으로 부활을 도적질하려고 합니다.
군병들을 돈으로 매수해,
제자들이 도적질 해 갔다며,
돈으로, 없었던 일로, 부활을 도적질하려고 합니다.
저도 요즘 가끔...불안한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선 날마다 말씀으로 저를 부활 시켜 주시는데,
저는 돈 걱정으로 그 부활을 도적질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복있는 인생은,
다른 그리스도를 기다리지 않고, 실족하지 않는 거라는,
목사님 말씀을 듣고, 통곡을 하며 살아났는데...
오늘 아침은 다시 또 이런저런 걱정으로,
그 부활을 도적질하고 있습니다.
부활을 도적질 당하지 않기 위해,
이미 주신 하늘과 땅의 권세를 묵상하겠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신 말씀 처럼,
이 모든 일들은 지금 그 분이 나와 함께 계신 증거라는 사실에 감사드려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제자 되어,
그 분을 기쁘게 해 드릴 일이 무엇인지 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