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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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4.17
부활을 기념하는 달걀을 먹고, 부활절 찬탄타를 들으며, 부활의 메시지를 듣고, 믿음의 형제, 자매님들과 아름다운 교제 등으로 거룩하고 복된 부활절을 보내셨는지요?
주님이 다시 태어나시어 사망의 권세를 물리쳐주신 환희와 축제의 부활절도 이제 지나갔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음으로 나의 삶이 날마다 새로움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부활하신 그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들의 가정, 일터, 공동체에 넘쳐나시기를 기도합니다.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서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찌니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출28:2~3)
오늘은 제사장이 입을 의복에 대하여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제사장은 거룩한 옷을 지어 입음으로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지만 죄성을 가진 우리 인간은 우리의 노력으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에 다다를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기도할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지혜로운 자 역시 내가 지혜롭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여호와께서 지혜를 채워주심으로 가능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올바른 사람이 되기 위하여서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성경에서 옳다고 하는 것을 찾아서 하는 일입니다.
내가 부서지고 깨어져야만이 주님이 온전히 내 속에서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지혜를 부어주시사 나의 영을 날마다 새롭게 하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으로 여호와 앞에 들어 갈 때에 그 가슴 위에 있게 하라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항상 그 가슴 위에 둘찌니라.>(29~30)
구체적인 것은 잘 모르지만 우림과 둠빔 ‘빛’ 과 ‘안전’을 가슴위에 그 것을 던짐으로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주님을 삶의 주인으로 고백한 우리들의 삶의 모든 선택권이 주님에게 맡겨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시며 전능하신 분이시기에 나의 삶을 주님에게 맡깁니다.
선한 목자이신 주님이 계시기에 그 분을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너는 또 정금으로 패를 만들어 인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36)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여호와께 성결을 유지하려면 나 자신이 죽어야 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아무리 내가 깨끗하게 살려고 하여도 나에게 한계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살아감으로 그 믿음을 보시고 거룩한 삶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사실 살다보면 연약한 육신으로 인하여 죄의식이 종종 들지만 믿음으로 이 문제에 자유코자 합니다.
그렇지만 내가 책임져야 할 일들에 대하여서는 손해를 보더라도 인내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아가렵니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