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무덤..
작성자명 [김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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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4.1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 하시던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28:6)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에 갔는데 거기서 천사를 봅니다.
천사는 예수님이 살아나셨다고 일러줍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두 여인은 무서움과 기쁨으로 달음질쳐 가지요.
달려가는 도중에 살아나신 예수님을 만납니다. 예수님은 평화를 주십니다.
지난번 산골아가씨에게 제 이야기를 써서 보냈습니다.
그걸 읽고 나서 그 아가씨 마음이 풀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 전엔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결혼할 때까지만 데이트할 거라면서...
남자친구가 늦게 결혼하길 마음속으로 빈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장애가 남자친구를 불행하게 할지도 모른다구요.
그런데 이젠 생각을 바꾼 겁니다.
앞으로 넘어야 할 현실의 벽이 있기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자신의 운명을 긍정하는 것 같아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아가씨 책상 위에 말씀달력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며 날마다 말씀과 친하라고 보낸 것인데
그걸 세워둔 걸 보고 참 기뻤습니다.
조금씩 말씀이 스며들어 예수님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래봅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기도하며 나아가야겠지요.
빈 무덤... 부활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저도 삶속에서 부활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큐티엠에 글 올리시는 분들... 읽으시는 분들
삶속에서 부활을 누리시기를 빌면서,
지금 힘드신 분들... 특히 암으로 투병중인 분들과 그 가족들께
우리 주님의 위로와 희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