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요한 것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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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1.28
레위기 25장 1-22절을 보며, 또 중요한 것을 묵상한다.
열심히 일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지만,
또 중요한 것이 있다.
쉬는 것, 안식하는 것이다.
일주일에 하루를 안식일로 지키듯이,
7년마다 한 해를 안식년으로 지키고,
50년째 되는 해에는 희년으로 지키게 하셨다.
쉼이다. 쉼의 원리요 지혜다.
중요한 것이다.
일하는 것, 열심히 땀흘리며 일하는 것 못지않게 또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주신 선물이다.
이 땅에서 부지런히 열심히 일해야 하지만,
맨날 그렇게만 살다간 견디지 못함을 아신 때문이다.
그래서 쉬게 하셨다.
사람도, 땅도.. 일을 멈추고 잠깐 쉬게 하셨다.
그렇게 할 때에 훤씬 건강해지고 오히려 더 효율적인 생산을 하게된다.
쉼이 없는 열심은 머지않아 고장이 나서 퍼져버리기 때문이다.
레위기를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우리의 생명이 일과 소유에 있음이 아니라,
맡김과 쉼에 있다는 것,
나의 생명이 내가 하는 일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안다.
그것의 중요함을,
그것 역시 똑같은 중요한 것임을 말이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오늘 선물로 주신 이 하루도,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휴식,쉼과 맡김의 하루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오늘, 천안에 예배를 인도하러 간다.
나를 천안까지 가게 하심도,
그곳에서 또 진정한 생명이 맡김과 쉼에 있음을 전하게 하기 위하심이 아닐까..그런 생각을 하며 주일아침을 힘차게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