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 칠 것이라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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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1.27
레 24:1~23
친정부모님 초신자 시절에,
결혼식에 가시느라 주일을 못 지켰다고 합니다.
그것을 아신 목사님께서,
그 다음 주일 설교 말씀에,
세상 일로 주일을 지키지 못한 자들은,
성경에 돌로 쳐 죽이라고 하셨다며..
부모님을 향해 아주 강한 멧세지를 선포하셔서,
하마터면 초신자였던 친정 부모님이 실족할 뻔 하셨습니다.
그 때는 주일을 지켜야 한다는 개념이 별로 없으셨을 때라,
교회 한번 빠진걸 갖고 뭘 그렇게 까지 말씀하시나.. 하며,
아예 교회를 안 나가시려고 했는데,
그래도 그 위기를 넘기고 계속 교회를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는,
주일을 못 지키는 일이 없으셨습니다.
아마 부모님은,
돌로 쳐 죽이라고 하셨던 말씀의 돌에 맞은 것이...
절대 주일을 어기지 않는 순결한 믿음으로,
성장하시는데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은 순결한 등대와,
순결한 상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애굽인 아버지와 이스라엘인 어머니를 둔 아들이,
하나님을 저주하다 돌에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부모님 처럼 말씀의 돌에 맞거나,
감정이나 행동의 돌에 맞았을 때..
울퉁불퉁 했던 우리의 모난 것들이 다스려져,
순금 100%의 순결한 모습으로 변해 가는구나..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도 돌에 맞는 것이 아파 원망할 때가 있습니다.
때론 이 정도의 일을 갖고 돌로 쳐야하나 할 때도 있습니다.
때론 돌에 맞은 상처만 껴안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다 나도 돌을 들어 치려 할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 돌에 맞는 것이,
제가 순결해지는거라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맞는 돌들은,
감하여 주신 형벌이라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아비가 애굽 사람이라고 밝히시는 것을 묵상하며,
하나님앞에 순결하기 힘든 불신결혼을 묵상합니다.
저주 받은 저를 대신해,
돌에 맞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