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달려 죽은 십자가!!!
작성자명 [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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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4.14
제 육시부터 구시까지 참빛이신 주님께서 비춰주시자 않으니
세상은 어두움이 임합니다.
이젠 저도 빛의 자녀가 되었으니
세상에서 빛을 비춰야 하는데
제가 빛을 발하지 않으니...제 옆 온 땅이 어두움에 갇혀 있습니다.
주께서 달려 죽으신 십자가 앞에 서보니
전 겉옷 가져가는 것까진 참을 수 있으나 속옷까지 가져간다할 땐
상종도 않고 돌아서 버리는 죄인인 저였습니다!
옆에 빛이 비춰지기도 전에
제가 천국문 앞에서서 불을 꺼버리며
계속 영혼들을 어두움에 있게 만드는 바리새인이었습니다.
겉옷만 줘도 되는 사람들! 교양있게 부르다 안오면 마는 이들에게만 전도축제에 초대하고
다 바람맞고...
내 마지막 자존심! 까지 드러내 다가가야 할 영혼들은
기도조차 피하고 있었습니다.
이밤 먼저 기도로라도 찾아가 렵니다.
제 대신 발가벗겨져 피흘리는 주님의 십자가 앞에
너무도 황송한 주님 앞에 회개하고
내일 잠깐 나는 짜투리 시간에라도 찾아갈 길을 열어주시길 간구합니다.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왜 하나님이 예수님을 버리셨을까요?
그건 주님께서 제 죄를 다 덮어 씌셨기 때문입니다.
제 죄가 막혀 예수님은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었고
아버지와 단절된 안타까운 절규를 하신 것입니다.
제 죄들은 주님께서 죽지 않을만큼의 양만 헌혈하고서는
절대 지워지지 않기에....
철저히 죽어 하나님께 화목제물로 피를 다 쏟아부어야 했기에...
주님은 영혼이 떠나시는 죽음을 날 위해 죽어주신 것입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여인들 중에 가장 먼저 불리워지는 이름!
막달라 마리아로 가장 많은 죄를 탕감받아 구원얻은 저였는데...
백부장처럼 믿음으로 한 자리 받자 조금 가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아들이었다고 고백하는 자가 되었었는데...
이젠 십자가나 예수님과 상관없이 십자가 가까이 서서 구경하는
군중 속의 내가 되어
감격없이 드리는 예배나 기도, 찬양이 얼마나 많은지...
주님을 다시 못박는 군병이 되어
주님은 십자가에 꼼짝 못하게 매달아 놓고
내맘대로 내뜻대로 내가 왕노릇하며 펄펄 살아 돌아다니는
내 모습을 오늘 예배를 통해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교회 안으로 십자가 가까이는 왔지만
늘 분주함과 내 생각으로 마음은 주님과 너무 멀고
전혀 상관없는 이 죄인을 용서해 주세요!
제발 다시 주님께서 달려 죽으신 십자가 앞에 엎드리오니
그 보혈로 덮어 정결케 하주세요!
다시 주님과 가장 가까운 마음!
십자가 그 사랑과 감격 속에 사는 제가 되도록 붙들어 주세요!
새롭고 산 길이 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