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聖潔)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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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1.23
레위기 22장 10-33절을 보며, 성결(거룩하고 깨끗함)을 묵상한다.
여호와께 드려지는 제물은 거룩하고 깨끗한 것이어야 했다.
어떠한 흠이 있어도 안되었고,
흠이 있는 사람이 먹어서도 안되었다.
반드시 성결한 제물만 바쳐드려져야 했고,
깨끗한 제사장들이 먹을 수 있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성결의 삶이다.
성결이란 거룩하고 깨끗함이다.
존 비비어의 말이 생각난다.
거룩함이 깨끗함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거룩함이 깨끗함의 문제라면 바리새인들도 거룩했을 것이다.
거룩이 구별됨만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만약 거룩함이 구별됨만을 뜻한다면 60년대의 히피족들도 아주 거룩했을 것이다.
거룩함이란 초월적인 깨끗함과 구별됨이다.
그의 책 < 은혜 >에 나오는 말이다.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초월적인 깨끗함과 구별됨.. 그게 바로 성결임을 깨닫는다.
거룩하고 깨끗함, 깨끗한 거룩함 아닐까.
하나님은 그런 제물만 받으신다.
하나님의 손에서 쓰임받는 제사장 역시 그런 사람들이어야 했다.
오늘날 아무리 악하고 음란한 세상의 풍조가 용솟음쳐도
하나님의 손에 쓰임받는 사람은 거룩해야 한다.
초월적인 깨끗함과 구별됨이 있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쓰임받는 도구가 되지 못한다.
그리스도인은 그런 사람들이다.
이 땅에서 거룩함을 연습하는 사람,
초월적인 깨끗함과 구별됨을 훈련하는 사람,
그래서 나날이 성숙해져가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다.
오늘도 그런 하루가 되게 해달라고,
거룩을 연습하며 성숙을 이뤄가는 하루가 되게 해달라고 또 아버지를 부른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내 이름자 석 자를 또 올려드리는 화욜의 맑고도 포근한 가을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