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버리신 그 사랑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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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4.13
출근길에 팔달산을 넘어서 경기도청 앞을 지나는데 벚꽃들은 화사하게 피어 있고, 목련화는 깨끗하고 순결하게, 산수유와 개나리는 누가 더 노란지 경쟁을 하며, 진달래는 피를 토해 내듯이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아름다운 순간과 자연을 주신 찬송이 절로 나옵니다.
고3으로 힘들어하는 지혜에게 ‘사랑하는 지혜의 인생도 아름답게 이우어 지기를 기도한다’고 말을 해 주었습니다.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우리들이 기도함으로 말과 행동이 절제되어진 농축된 아름다움을 나타내기를 시도합니다.
<명절을 당하면 백성의 구하는 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민란을 꾸미고 이 민란에 살인하고 포박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막15:6~7)
십가가위에서 구원을 받은 강도는 예수님으로부터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바나바도 큰 은택을 받은 사람입니다.
#61569; 빌라도가 선택한 결과입니다.
어제는 빌라도가 선택한 군중들의 힘에 의하여 즉 인기를 얻으려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내 주었음을 배웠습니다.
내게 유익이 된다면 양심을 거부하고 따라갔습니다.
루터는 보름스 의사당 앞에서 ‘행함으로 구원을 얻는다’ 라고 말하라는 회유를 받았으나 모든 사람이 다 반대한다고 하여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민주주의가 다 옳은 것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옳다고 하여도 성경말씀이 틀리다 하면 아닌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 중심, 예수님 중심, 하나님 중심주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이 빌라도가 있습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힘써야 합니다.
12명의 정탐꾼 중 10명은 그 땅이 거칠고 황무한 땅이며 네피림의 후손들이 있는 곳이라고 하였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다수가 승리하였지만 그들은 40년 동안 광야에서 살다가 죽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깊이 생각하여야 합니다.
#61570; 군중들의 잘못된 선택의 결과입니다.
5일전 종려주일에는 호산나라고 찬송을 하였던 백성들이 배반을 하였습니다.
우리들도 그들 군중 가운데 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세속적인 메시야를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온갖 비방과 조롱을 받으며 십자가를 지시자 그들의 기대가 무너졌으며 돌변하였습니다.
정치적 야망을 이루려는 사람이라면 이들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그들이 기대한 육신적 욕구를 추구하는 군중들의 모습이 나에게도 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우리들의 신앙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입니까?
요즈음 하고 있는 기도의 핵심 내용은 무엇입니까?
무병장수, 부귀영화, 말 타면 종을 부리고 싶은 마음 등이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 말씀을 묵상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자발적인 선택으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l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요10:17~19)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바라바를 대신하여 예수님이 죽으신 것입니다,
주님! 우리도 주님을 본받아 주님이 하라고 하신 일들을 잘 감당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