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셀 염소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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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1.12
레위기 16장을 보며 아사셀 염소를 묵상한다.
아론이 제사장으로 되기위해 속죄의 제사를 드리고
아사셀로 염소를 보냈다.
자신과 백성들의 죄를 짊어진 염소,
그 염소를 아사셀로 보냈다.
아사셀은 광야다.
죄를 짊어진 염소는 아사셀 광야에 가서 맹수들에게 공격을 당한다.
살이 찢어지고 피가 터지는 고통을 당하다가 끝내는 죽는다.
아사셀 염소는 그렇다.
결국은 광야에서 죽어지는,
죽어지기 위해 광야로 내어보내지는 염소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대신 지고 광야로 죽으러 가는 가여운 염소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런 분이시다.
나를 위해, 우리 모두의 죄를 씻어주시기 위해
그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셨다.
그래서 친히 아사셀 염소가 되셨다.
그덕분에 우린 죄씻음을 받았다.
더러운 죄, 고질적인 죄, 도무지 용서받지 못할 죄까지 다 씻음을 받았다.
그래서 우리를 정결하게 만드셨다.
그리스도 안에서,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에게 주시는 죄사함의 은혜다.
제사장이 되기 위해선 깨끗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러운 죄를 안고서는 제사장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죄를 품고서는 남의 죄를 감당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오늘,말씀을 보며 생각한다.
하나님이 나를 제사장 만드셨다.
아사셀 염소로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하시고,
그 은혜로 나를 제사장 삼아주셨다.
그 이유는, 제사장으로 만드신 이유는
복음을 전하게하기 위해서다.
하나님과 그 덕을 선전하는 일을 하게 하시기 위함이다.
아사셀 염소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으려면
오늘도 거룩한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해야 한다는,
제사장으로, 제사장답게, 제사장처럼 살아야 한다는 그런 말씀을 받는다.
그래서 또 옷깃을 여민다.
오늘 이 하루도 제사장으로 살겠다고, 그렇게 살 수 있게 도와달라고
또 성령님께 의지하며 금요일의 아침을 힘차게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