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26:36~46우리가 인격, 선호하는 것, 해석, 스타일 혹은 방법 등에 초점을 맞출 때
차이가 생기고 분열이 일어나지만
우리가 사랑하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 드리는 것에 집중한다면
차이를 소중히 여기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아닙니까,
본회퍼는 신도의 공동생활이란 책을 통해 믿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 자체보다
공동체에 대한 자신의 꿈을 더 사랑하는 사람은 그 공동체를 파괴하는 사람이다.
만일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대한 경험이나 예산의 부족, 약점, 작은 믿음 그리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일 감사하지 않으면서 모든 것이 하찮고 사소하다고
불평만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의 성장을 막는 것이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하필 결석한 날 내게 필요한 말씀이 왕창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용진이 전도사 설교를 듣지 못한지 한 달이 되었고
새벽 기도 빠진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청소년 부 장 전도사의 코믹설교가 맘에 들지 않고
김 전도사는 설교를 못하는 것도 아닌데 왜 싫은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부장은 사사건건 모든 일을 혼자하고 방향에 대한 마인드도 없으면서
내게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권사님은 기도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5년을 기다렸는데 산 너머 산이 아닙니까,
성경 공부는 언제나 하려는지 아, 나는 괴롭고 만 싶습니다.
당신의 고난과 죽음의 운명을 철저히 자발적으로 받아들이셨던 주님,
제가 계속 기도하고 있던 것(목회, 티칭)이 제 욕심이라면 취소하겠습니다.
다만, 가정 가운데 거룩을 지키며 이웃에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2006.4.7/헤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