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양식을
작성자명 [정현철]
댓글 0
날짜 2010.11.06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히브리서9:2~5)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 장소에 성소와 지성소가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성소에 관한 말씀인데 그 안에는 금 향로와 언약궤와 속죄소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금 향로는 이동식이어서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갈 때 사용한 것입니다.
언약궤에는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이 든 것으로, 언약궤 앞에는 만나를 담은 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가 놓여 있었습니다.
이것은 이 언약의 말씀이 하늘로서 내린 양식이며, 이 언약의 제사에 수종들 수 있는 권위가 아론 계통의 제사장에게 있음을 밝히는 것입니다.
속죄소는 이 언약궤 위의 금으로 된 장방형의 뚜껑(출 25:17,21)인데 하나님의 보좌를 수호하는 한 쌍의 그룹이 서로 날개를 펴고 마주 대하는 모습으로 서 있었습니다.
하늘의 양식을 주님의 말씀을 믿는 우리 모두에게 풍성하게 부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보호와 임재가 늘 우리에게 함께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성막을 이해하기 위하여 구약의 성막을 재현한 곳도 있지만 성막 속에 임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묵상하면 큰 축복이 임하시는 것을 느낍니다.
시시때때로 성소와 지성소를 묵상함으로 주님께서 믿는 자의 삶속에 개입하시고 역사하심을 나타내고자 합니다.
우리가 그 지성소에 나아가기만 하면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풍성하게 임하십니다.
생명의 양식을 하늘의 만나를 맘이 빈자에게 내리어 주소서
낮고도 천한 자 긍휼히 보시사 주여 주여 먹이어 주소서
주여 주여 먹이어 주소서
주님이 해변서 떡을 떼심과 같이 하늘의 양식을 내리어 주소서
낮고도 천한 자 긍휼히 보시사 주여 주여 먹이어 주소서
주여 주여 먹이어 주소서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12~15)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하여 대제사장이 그것도 속죄일을 하루 동안만 출입이 가능하셨습니다.
얼마나 불편하였으며 또한 속죄일 이전이나 이후에 지은 죄의 문제는 어떻게 처리하셨을까요?
여기에 대한 해답을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어린 양으로서 우리의 죄를 대신 속하여주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막혔던 장막을 허셨습니다.
그리스도의 피 뿌림의 필요성입니다.
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갈 때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하는 예물은 ‘피’였습니다.
그리하여 옛 언약의 핵심인 십계명이 든 언약궤도 피 뿌림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언약궤의 뚜껑이 속죄소라는 이름으로 지어진 이유는 속죄일에 이곳에 피를 뿌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짐승의 피는 겉만 깨끗하게 할 뿐 양심을 깨끗하게 할 수 없었고, 또한 항구적이지도 않은 것이었기에 개혁을 통하여 새 언약이 성취될 때까지만 그 효력을 발휘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과의 막힘없는 교제와 양심까지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속죄를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이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어린양의 피가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여주십니다.
우리는 날마다 보혈을 의지함으로 담대하게 주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거리낌이나 장애물은 없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