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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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1.04
시편 95편을 보며 안식을 묵상한다.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이시며,
나는 그분의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 손의 양임을 말씀하신다.
나의 정체성이다.
하나님과 상관없는, 별도의 길을 가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그 손으로 양육을 받는 양임을 분명 일러주신다.
그래서 말씀하신다.
내 귀에 말씀해주신다.
내 귀에 당신의 음성을 들려주신다.
내 아버지시기 때문이다.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그때에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 말라신다.
완고하게 하지 말라신다.
고개를 돌리며 귀를 막지 말라신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겸허히 귀를 갖다대라신다.
그러면 안식을 주신다고 약속하신다.
안식은 평강이요 생명이다.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쉼이다.
이 세상의 것으로는 맛볼 수 없는, 생각할 수도 없는 평강이요 영원한 생명이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말씀 안에서 안식을 얻는 하루고 싶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세상이 알 수 없는 생명을 갖고 싶다.
그래서 또 아버지를 부른다.
아버지의 말씀 앞에 귀를 기울인다.
나에게 주시는 말씀, 그 레마를 얻으므로
이 하루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안식, 그 샬롬을 달라고
또 아버지 앞에 두손을 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