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의 촉박성/ 변절과 부인
작성자명 [최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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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4.06
마 26 : 26 ~ 35
4월 16일 부활절을 맞이해서 우리들교회는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어린양을 찾아오라는
주님의 메시지를 듣고 세분을 작정을 했는데, 한분은 지난주에 우리들교회를 방문차
오셔서함께 예배를 드렸고 또한분은 VIP 카드에 적어놓고 기도중에 있었는데...
지난주 금요일 아침에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최전도사님 ! 나 여기 장지 (화장터) 에
와 있습니다. 깜짝 놀라서 들어보니까 아내가 돌아가셔서 화장을 하고 계신다고해서
열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삼오제까지 끝났겠다 싶어서 어제는
위로차 점심을 같이 했는데, 부인께서 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고 하시면서
허탈한 심정을 토로 하셨습니다.
그래서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시면서 정중하게 교회로 초청을 했습니다.
나이는 나보다 년배시지만 부인을 먼저 보낸것은 제가 선배입니다 라면서 위로를
드렸지만 그분은 사람의 위로가 필요한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만져주심이 필요합니다
실패한 사업가 회장님이신데 유명교회를 전전 하시다가 그것도 피곤하여 요즈음은
쉬고 계시는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이기에 작정하고 기도중이었는데 부인께서
그렇게 갑자기 돌아가신것 입니다.
아내를 잃은 슬픔이 전도의 좋은 기회지만 한쪽 어깨가 축 쳐지신 모습이 보기에
많이 안쓰러웠습니다. 아침에 잘 갔다 오시라는 인사를 나눈 아내가
저녁에 싸늘한 시신으로 맞이하는 황당함이 평상시에는 남의 일로만 여겨졌는데
내가 그 주인공이 되었다는 씁쓸한 웃음속에 생명의 덧없음을 다시한번 체휼하는
시간 이었습니다.
전도의 촉박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건 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이미 천지창조와 더불어 이땅에 오실것과 가실것을 예고 하셨습니다.
이제 가시는 절차를 하나씩 말씀대로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수난의 마지막 한주간중 수요일에는 아무런 기사가 없는것을 볼때 예수께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면서 다가올 숨가뿐 시련에 대비 하셨던것 같습니다.
목요일에 있었던 마지막 만찬에서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셨는데 그때 떡은
무교병의 큰 덩어리 일것입니다. 예수께서 유월절 식탁의 전통적 관례에 따라
감사기도를 했을것 입니다.
여기서 떡을 떼는 행위는 단순히 먹기 편하게 나누는것이 아닙니다. 구약시대때는
이 떼내어진 떡은 곧 선민 이스라엘의 뼈아픈 과거의 고통을 상징한것 입니다.
그러나 이제 신약시대를 여신 예수께서 친히 떡을 떼시며 장차 고난받아 찢기실
자신의 몸을 예시 하시며 먹으라고 하십니다.
떡을 떼어 건내는것은 상호간의 두터운 관계성을 의미 합니다.
받아 먹으라는 명령은 예수의 죽음과 그 죽음이 가져다주는 죄로부터의 해방과
구원의 은혜에 참여하라는 축복의 말씀 입니다.
예배때마다 목장에서 영적, 육적 떡을 자주 떼므로 말미암아 교회 지체들과 더욱
친밀해지고 신뢰를 깊이 쌓아가며 진리로 말미암아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
또 잔을 가지사 사례를 하셨는데 이 잔은 축복의 잔입니다. 예수께서 주신 잔을
받은 제자들은 그잔을 받고 차례로 돌아가면서 마셨을것 입니다.
너희가 이것을 < 다 > 마시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 다 > 라는 말이 강조된것은
떡을 먹는 사람은 무두 잔을 마시는 일에 참여 하라는것 입니다.
이 말씀은 로마카톨릭 예전의 잘못됨을 지적 합니다.
그들은 사제들만 돌려진 잔이니까 오직 사제들만 계승한다는 원칙을 고수함으로써
일반 신자들의 성찬예식을 잘못 인도하고 있습니다.
주의 살과 피는 우리 모든 신자들의 신령한 음식이요, 음료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께 대한 제자들의 변절과 부인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가롯유다는 사단의 유혹에 빠져 끝내 회개할줄 모르는 완악한 마음 때문에 주를
배신했고, 베드로는 주를 따르고자 하는 열의는 강했으나
영적무지와 육신의 연약함 으로 주님을 부인하게 되었습니다.
베드로와 가롯유다의 차이는 회개의 있고, 없는 차이 입니다.
베드로는 생명의 위협에 직면하여 본의 아니게 주님을 저주까지 하면서 부인한후
남몰래 통곡하며, 회개 했습니다.
이러한 베드로의 실패와 좌절의 체험은 훗날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가운데 예수의
지난날의 모든 가르침을 새로이 깨닫게 되었을때 그의 타고난 진취적 기질과 결합
되어 초대교회의 위대한 지도자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남자들 가운데 성격이 베드로형과 도마형이 많다고 합니다.
내가 옆구리에 손을 넣어보지 않고는 믿을수 없다는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후
복음을 전하다가 인도에서 순교를 하였고
나서기 좋아하고 자기 확신이 강하며 큰소리까지 뻥뻥 쳤던 베드로는 오늘까지 신앙의
일진일퇴를 거듭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장점도 단점도 다 아십니다.
나의 장점은 그대로 쓰시고 나의 단점인 혈기, 급함, 동키호테 같은 용기(?) 등은 복음
으로 처리 되어야 쓰실수 있을것 입니다.
기업선교의 두가지 사업을 추진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방향은 잡혔는데 우선순위의
판단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냥 또 죽어 있기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내 모든 감각들은 나에게 움직이라고 충동질을 합니다. 그러나 나는 하고싶은것의
반대를 적용하고 기다리고 동역자만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수요큐티 모임에서 목사님께서 나의 무지를 깨우쳐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