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
작성자명 [이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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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4.04
안녕하세요
이춘화입니다
오늘은 비를 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촉촉한지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일찍일을 마치고 들어와야지 하고선
일을 나왔는데
어째서 제가 있는 독산동은
우유배달만 나갔다하면 비가 그치는지!!
농땡이을 필수가 없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큐티말씀에
어느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고 하셨는데
얼마나 깨어있는것에 무감각했으면
이렇게 말씀으로 나를 깨우시는지!!
하나님의 사랑은 중독이라고해도 지나침이 없으십니다
이날 일을 마치고 집에와서
준형이하고 밥을 먹고
여느때와 같이 아이는 비디오를 보고
전 목장보고서를 쓰고있는데
남편이 저보고 집에있느냐며 부엌에 불이 꺼져있으니
핸드폰으로 먼저 전화를 했다고..
일주일만에
문앞에 서있는 남편을 보니
연락도없이
정말 말씀대로 생각지도 않은때에
주가 오신다더니 오늘이 그 어느날인것 같았습니다
남은밥도 없고
맘 같아선 짜장면이나 시켜줄려고 했었던
하마터면 기름을 사러갈뻔했지만
남편 밥을 차려주는것
최선의 것으로 대접하는것이 나의 할일이지하면서
밥을 새로하고
고등어를 튀기고
오이를 묻히고
계란 장조림을 보기좋게 썰어놓고
늦은시간
상을 차려 남편앞에 같다놓았습니다
기다리면서 얼마나 배고팠는지 맛있게 먹어줍니다
다음날 아침 남편은 그렇게 나가고
그이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
연락도 없었던 남편이 보내온 문자는
준형이 잘지내지 너도 잘 있고?
처음으로 나의 안부를 물어봐줍니다
가슴은 찡했지만 제 생각은 칼날같아서
회사나 잘다니라고
아니 회사는 다니고는 있냐며 보내고 싶었지만
내속의 더러움을 보게하신 말씀을 생각하면서
언제올지 모르는
당신은 나의 머리요 주가 되십니다
정말 미안해요
나와 이혼하지않고
잘 견뎌준거 정말 고마워요
감사하고 사랑해요 춘화
남편으로 인해 누리는 하나님나라가
얼마나 신비롭고 오묘한지
맘껏 느끼고 알고 가라고
제게 해달별이 떨어지는 사건이
저주가 되지않게 해주시고
축복의 사건으로 제 인생을 바꿔주신 하나님
이 사건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누구에게나 천국을 주셨는데
이땅에서 누리지못하고 간다면 얼마나 안타까워하실까!!
나는 또 얼마나 궁상맞을까!!
무너지고 나서야 강도의 굴혈을 보는것처럼
내 남편이 바람을 펴서라도
하나님의 나라가 알아진다면
이보다 더 기쁜 일이 또 어디있을런지!!
제맘에 천국은 이렇게 갈수록 커져만가기 때문에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우리들교회 목사님 공동체의 기도로
상한 남편의 마음에 하루도 빠짐없이 찾아가주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들교회에도 내렸을 봄비
수요일이 기다려지고
김양재목사님 존경하고 보고싶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