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은금은 다 내것이요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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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0.22
왕상 20:1~12
어느 지체의 집은,
형제들이 재산 상속 문제로 다투다 왕래가 끊어진지 오래라고 합니다.
형제 모두의 명의로 된 땅을,
서로 더 가지려고 욕심 부리다,
팔지도 못하고, 나눠 갖지도 못한채 관계만 나빠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합 것이 모두 내것이라며 뺐으려는 벤하닷과,
내것을 절대 뺏길 수 없다는 아합왕을 묵상하며,
재산 상속 문제로 다투는 몇몇 지체들이 생각났습니다.
아마 세상의 전쟁은,
하나님 것을 자기 것으로 여기며,
내것은 내가 지킨다는 아합 같은 사람과,
다른 사람 것을 자기 것이라며 뺐으려는,
벤하닷 같은 사람 때문에 일어나나 봅니다.
왕을 삼십이인씩이나 가진 왕이,
또 남의 것을 뺐으려 하고..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우상을 섬기니,
조롱과 비아냥의 전쟁이 끝나지 않습니다.
저도,
제가 가진 것이 적다고 생각될 때 우울하고,
남이 가진 것들과 비교할 때 열등감에 빠지니..
하나님이 주신 육체와 건강이 내것이 아님을,
하나님이 주신 자녀, 물질, 은사도 내것이 아님을 다시 또 생각합니다.
남의 것을,
내것으로 만들려고 안달하는 이 세상에서..
오늘은,
이세벨이 무서워,
도망 다니던 엘리야가,
차라리 죽여달라고 기도하던 엘리야가,
나만 홀로 남았다고 두려워하던 엘리야가,
호렙산 굴 속에 숨어있던 엘리야가..
삼십이명의 왕을 둔 벤하닷이나 아합 왕 보다,
더 가진게 많은 부자요, 용사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