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과 내 노새에게 먹일 물과 풀을 찾지 마세요..
작성자명 [김정희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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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0.18
2010. 10.18 왕상 18:5
아합이 오바댜에게 이르되 이 땅의 모든 물 근원과 모든 내로 가자 혹시 꼴을 얻으리라 그리하면 말과 노새를 살리리니 짐승을 다 잃지 않게 되리라 하고..
북이스라엘 오므리왕의 아들 아합 왕은 선지자들을 죽이고 말씀의 기근을 자초했습니다.
오므리의 아들 아합은 북 이스라엘의 모든 왕들 보다 더욱 악을 행했다고 합니다.
시돈공주 이세벨과 결혼하여 바알을 섬겨 예배했습니다.
그러니 3년의 기근이 오고 비가 안 옵니다. 바알의 허구성이 드러난 걸
보면서도
회개하려는 생각을 못하고, 왕으로서 백성들을 염려 하지 못합니다.
.... ....
그저 자기 말과 자기 노새에게 먹일 물과 풀을 찾아 다닙니다.
내 말과 내 노새에만 관심을 빼앗겨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완전하게 1년간 감정낭비 하였던 핸드폰 사건에 막을 내립니다.
내 마음과 내 기분을 흡족하게 해 줄 ..
물과 풀을 찾아서.. 남편 학교의 교장 쌤도 찾아가고 .. 이리저리 내 노력을 하였습니다.
내 환경을 인정하는 것이 감정 낭비 안 하는 것이라고 목사님께서 말씀 하셨는데....
머리 속으로는 인정이 되고 받아 들여지지만 그 것이 가슴 속으로 내려와서 소화 되는 시간이
1년이나 걸렸습니다.
일대일 양육도 받고, 더 예수님 잘 믿겠다고 우리들 교회에 왔는데.. 선물로 받은 것은 남편 학교 무용교사가 남편에게 업무를 핑계로 미끼 문자 열번을 보낸것.. 그러지 않아도 같이 근무 하던 학교에서 학부형이 들러 붙는 사건으로.. 뒤집어 쓰고, 정직을 당하고, 지금의 학교 까지 어렵게 가게 되었는데... 또 여자가 들러 붙다니,....
이 환경에서 주님이 내게 무얼 배우고 깨달으라고 이런 사건을 주시는 걸까?
그렇게생각하고 나가면 되는 것인데... ..
인간적으로 분을 내고, 기복적으로 기도 하고.. 권선징악으로 주님께 따졌습니다.
남편을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한 것은, 우상숭배!
나로서는 용기있고 순수지고한 사랑인 줄 알았는데.. 그래서 다 버리고 새 인생을
시작 했는데...
시선을 돌려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니, 불륜이라는 것, 거기까지 보는데,, 6개월이 걸렸습니다. 그러고 이 여자 저 여자들이 왜 들러 붙지? 속을 썩다보니..
나 또한 남편에게 들러붙은 여자 중의 하나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7월..
손가락이 부러지고 나니 ..딸에 대한 나의 죄가 보이고, ....
딸에 대해 야속하게 노는 남편이 섭섭해 지는 것 입니다.
.... 주님 그동안.... 내가 어떻게 살았는데요.. .. 주님도 아시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바리새인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내가 바리새인 이었던 것도 알았습니다.
내가 순수하고 착한 것으로 착각했던 부분에서 생색이 나고 분노가 터져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아직도 내 딸이 주방에 있으면 .. 딸이 꼴보기 싫어서 주방근처에 안 나오는 남편입니다.
일부러 컴퓨터 앞으로 쟁반에 음식을 담아가야 합니다. ....
그런 남편에 대해서 분노가 일었습니다.
내 죄 때문에 묵인 사람들이고, 가정이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정 인데.. 이럴 수가 있느냐고..주님께 따져 물었습니다. 남편은 나로 인해 11년을 교회에 다녔습니다.
................................. 나의 손가락 다친 이후 남편은 아예 교회에 가지도 않고 부부목장도 안 나갑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남편이 넘 괘씸하여 주님께 따져 물었습니다.
.. 빌어 모셔서 교회로 인도하고, 그래도 발목 신앙인은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합니다. 남편은 완전히 나를 볼모로 보고,,
예수 믿을 까요? 말까요? 하면서 날 죽도록 힘들입니다.
남편에 대해서 일곱번씩 일흔번 용서를?
주님은 주님이니까 무한대이지만 ...난 인간일 뿐 이지 않습니까 ?
더 이상 더 어떻게 합니까? 그렇게 기도 했습니다.
주님 이제 그만 하겠습니다. 더는 못 합니다. ..... 절규했습니다.
, , 나 빨리 천국 갈래요.. 어서 데려 가세요,,,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
주님이 오늘 말씀하십니다, 내 노새와 내 말을 위해서
물과 풀을 찾아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남편과 딸이 빨리 화해하기를 바라는 마음. 그래서 낙담하는것
그런 마음도 아니라고 하십니다..
이런 갑갑한 환경도 주님이 오늘 나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하십니다.
옳습니다, 주님, .... 그냥 잘 겪고, 훈련 잘 받고, 잘 순종하고 나가게 해 주세요..
오바댜 처럼, 저도 믿음의 절개를 잘 지키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