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저보고 죽으라네요..
작성자명 [전선미]
댓글 0
날짜 2006.03.25
안녕하세요 저는 우리들교회를 다니고 있지는 않치만 수요예배와 목장모임을 통해서 참 많은것을 배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몇번 글을 올리기는 했으나 항상 다른분들의 큐티만을 보며 은혜받았던 집사입니다..
어제 새벽2시경에 남편이 술이 많이취해서 들어왔더군요..15개월정도만에
작년에는 3번 정도 들어왔고 올해는 처음이었습니다..
들어오면서 바꾸지도 않은 번호키 를 들먹이며 자기 들어오지못하게 번호를 바꿔놨다고 생트집입니다..
자는 아이들을(중3딸 중2아들) 깨워서 아빠와 인사시키고 아이들과 한참을 대화하고 아이들에게 용돈까지 안겨주면서 사랑하니 아빠가 집에들어오지 않는것에 대해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자러가고 그때부터 제게 또 모진 말을 합니다..
자기를 놔달라고 니가 나한테 해준것이 뭐있나며..
그여자는 자기를 위해 2억이 넘는 돈을 쓰고있는데 너는 날위해 2천만원도 해줄수 없지않나며 자기가 어떻게 그여자를 버릴수가있나면..
그럼 자기는 너무 나쁜 놈이라며 저더러 떠나달라 부탁한다고..
또 아이들은 자기가 데리고 가고싶다고 데려가서 잘키울테니 아이를 달라고..
아이들이 커서 엄마를 찾으면 보내줄테니 지금은 데려가게 해달라고..
제가 말문이 막혀서 아무말도 할수없어 그냥 멍하니 천정보고 있으니 자기 무시한다면 빰을 몇차레 때립니다..
1시간이 넘게 정말 사람속을 다뒤집어 놓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잔인말만을 골라서 할수있는지 17년을 항상 들어온 욕인데 오늘은 더욱더 잔인하게들립니다..
자는 척하면 옆으로 누웠는데 정말 하염없이 눈물이 납니다..
억울해서 서러워서 아니 잘모르겠는데..눈물이 멈추질않습니다..
또 운다고 때릴까봐 억지로 참으면 남편이 잘수있게 달래고 달랬습니다..
잠이든 남편을 보면서 참 많이 야속했습니다..
아버지께 이렇게 물었습니다.. 아버지 정말 이사건이 내게 필요해서 나에게 생기게하시는거냐고
바닥에 떨어진 애아빠 지갑을 주어면서 지갑을 살펴보았습니다..
10년쯤 지금의 여자 말고 다른여자를 만날때 지갑속에 그여자 사진을 가지고 다닌적이 있는데 우연히 보게된 후로 가끔 지갑을 뒤지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지갑안에 지금의 여자와 함께 살고있는 집주소와 여러가지가 들어있었습니다..
정말 멀지도 않은곳에 승용차로가면 30분 거리인곳에 살고있었습니다..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면 아침이 되기까지 정말 여기가 지옥이구나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교회에 보내고 큐티를 펴서 봅니다..
화 있을진저 화있을 진저 화있을진저 같은 말이 3번이나 반복되며 겉과속이 다름에 책망하시는 주님을 봅니다..
우리 남편은 지금도 (아침)저더러 죽으라고 합니다..자기손에 피무치기 싫은니까 아파트(20층)떨어져 죽으라고 합니다..
근대전 속으로 남편이 죽었으면 했습니다..
말씀을 보면서 남편은 겉이 더러웠다면 저는 속이 더욱 더렀웠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26절 소경된 선미야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제가 만약에 우리들교회를 만나지 못했다면 전 어쩜 이세상 사람이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모든 환경이 저를 죽으라 하는것 처럼 정말 죽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말씀속에 많은 것을 깨닫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말씀때문에 사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술국 부터 끓여줘야겠습니다..억지로 하는 것도 순종이라고 하셨으니..하다보면 기뻐지겠죠..
기도
오늘도 환경때문에 많은것을 배우게 해주세요..
겉도 속도 주안에서 깨끗해질수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