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님...그럴 수는 없습니다.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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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3.24
오!! 주님...그럴 수는 없습니다.<마>23;13~22
어제는 고등부 아이들이 수업하는 날이었습니다.
함께 QT하며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기도는 하는가?
묵묵부답, 우물쭈물...
따라하게 했습니다.
기도 안하면 응답도 없다
응답 없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가?
모두들 [아니요] 랍니다.
=무엇을 위해 기도하는가?=
=기도할 때 무엇을 붙잡고 기도하는가?=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게 무엇인가?=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밥 먹고 학교 갈 준비하기 전에
때를 정하고 결단하여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라고 권면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여 주신 24시간 중에 3/1가량을 잠으로 소비하고
그 남은 시간을 오로지 자신을 위해 사용하면서
주님께 드리는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고
주님께 죄송하지도 아니하냐고 좀 미안해 보라고 권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10분~30분 정도 QT하는 시간과 기도하는 시간이
정말로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그리고 무엇을 위해 기도할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대부분이 건강과 공부 잘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답니다.
그래서 공부를 잘 하게 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구하고 있느냐고
물었더니 =그냥 기도만 한답니다.=
그래서 물었지요.
지식의 활용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냐고
지혜라고 대답합니다.(알기는 잘 압니다.)
그러면 지혜의 근본은 어디냐고 물었지요.
하나님이시라고 답합니다.(알기는 다들 잘 안다니까요)
그럼 하나님께 구하려면 하나님과 어떻게 만날 것이냐 했더니
말씀 읽고 QT하고 기도하면서요.
그럼 그렇게 실천하느냐? 했더니
모두가=............=(침묵입니다.)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그게 바로 외식이야]
그래서 야고보서 1장5절 6절을 인용하여 아주 구체적으로 말해 주었습니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지식을 쌓아 나가고
그 활용을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하니 그것을 하나님께 구하라.]
어떻게 구할 것이냐고...?
지혜의 하위 항목이 주의력, 의지력, 인내력, 집중력, 사고력, 분석력, 창의력 등인데
이 모두가 나에게 부족한 것들인데 나에게 이것을 허락해 달라고
그리고 이 모두를 채우기 위해 이것을 채우는데 방해 요소가 있사오니
이것을 끊게 해 달라고 구하라 하였습니다.
폰의 중독으로부터
MP3, TV, 게임, PC방, 오락실, 노래방, 심지어 찜질방까지
모든 방해 요소들을 제거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결단하여 끊을 수 있게 허락해 달라고
간절히 구하라 했습니다.
듣고 깨달았으면서도 그리고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것은
눈만 크고 시력은 밝은데 소경이 된 자요
귀만 크고 잘 듣는데 귀머거리 된 자요
입은 크고 잘 떠드는데 벙어리 된 자라고
이 모습이 바로
예수님이 그토록 경계하시며 책망하시는 외식하는 자들이라는 것을
우리가 알자고 간절하게 정말로 간절하게 말해 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그 안에는 제가 포함되어 있지는 아니할까
저 자신을 진단하여 영적 점검을 해 봅니다.
혹시나
은혜를 받지 못하면 죄의 찔림이 없고
죄의 질림이 없다면 회개가 없고
회개가 없다면 결단이 없게 되고
결단이 없게 되면 삶의 변화가 없게 되고
그런 상황인데도 간절함이 애통함이 없이 무미건조하다면
그 모습은 바로 외식하는 자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모습은 바로 사두개인이요 바리새인이요 소경이요 우맹 자였습니다.
오!! 주님! 그럴 수는 없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제가 아이들 앞에 선다면
바로 제가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는 자요
저 역시도 들어가지 못하고
들어가려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자가 되고 만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오!! 주님!!
정말이지 그럴 수는 없습니다.
제가 말씀 앞에 깨어 있기를 소망합니다.
제가 말씀 앞에 무릎으로 기도하기를 소망합니다.
제가 말씀 앞에 실천 적용하여 순종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야 말로
눈 뜬 소경이요 우맹자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주님과 함께 가기를 소망합니다.=아멘=
주님!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민망히 여겨 주시옵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