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보암의 어머니 이름이 두번이나 나옵니다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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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0.10
열왕기상14장21~31
21~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유다 왕이 되었으니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사십일 세라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택하신 성읍 예루살렘에서 십칠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르호보암은 솔로몬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지만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는 것이 조상들이 행한 것보다 훨씬 뛰어나게 했다고 합니다 산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를 모두 우상을 세웠다고 하니 그 숫자가 짐작이 갑니다 애굽왕의 침략으로 성전과 왕궁의 보물과 금방패까지 빼앗기고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시위대장에게 맡기는 수치를 당하고 맙니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었고 죽어 장사되는데 그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임을 다시 거론하십니다
목사님께서 성경에 똑 같은 말씀이 나오는 것은 중요한 말씀이라고 하셨는데 오늘 본문에는 흐로보암의 어머니의 이름과 고향이 두 번이나 나옵니다
물론 좋은 뜻의 두 번은 아닙니다 르호보암의 악행도 새삼 스러운 일은 아닙니다
아버지인 솔로몬왕의 때부터 시작이 되고 있었던 일이지만 르호보암의 때에 온 산과 모든 푸른나무에 까지 우상을 세울 정도로 심했던 악을 행함으로 하나님께서 또 경고의 사건으로 애굽의 왕 시삭을 사용하셔서 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기게 하시지만,
르호보암은 이 사건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건임을 깨닫지 못하고 금 방패 대시 놋 방패를 만들어 최소한의 품위라도 유지하려다 수치의 인생으로 죽고 맙니다
아들이 죽고 난 뒤에도 어머니의 이름과 고향을 또 한번 말씀하시는 뜻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제 아들이 회사 동료들과 낚시를 간다고 갔습니다 아버지가 낚시를 그렇게 다녀도 데리고 가지도 않았고 가고 싶었지만 주일이라 가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모처럼 토요일에 쉬게 되어 가는 낚시를 말리기가 그래서 가는 것을 보고 만 있었는데 문든 오늘 안오면 어떻하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전화를 해서 당일에 온다는 확인을 받고 안심을 하고 있었는데 목장예배를 드리고 온 집은 빈 집이었습니다
자신의 놀이 때문에 주일예배를 거른날은 없었는데 불안한 생각이 들면서 남편에 대한 원망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아들까지 믿음을 버리게 하는 꼴이 되어버렸구나 그런 생각으로 꽉 찬 머리속으로로 아들에게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는 아들이 지금 무얼하고 있을까를 상상하며 초조한 마음일때 아들에게 전화가 왔읍니다
집으로 오다가 잠깐 다른곳에 들렀다고 하는데 목소리에서 술 기운이 느껴져서 물었더니 낮에 먹었다고 합니다
목소리를 높여서 빨리 오라고 했지만 1분이 1시간 같은 마음에 문자를 다시 보냈습니다 벌써 주일이 되었으니 빨리 오라고 보내고도 수분이 지난 뒤에 지금 가고 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남편도 무슨 걸리는 느낌이 있는지 왜 안오느냐고 물으며 아들이 온다는 소리를 듣고야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마도 아들이 들어오지 않았다면 저는 두고두고 남편을 향해 원망을 해 대었을 것입니다
무엇 하나 해 준 것도 없는 아이들인데 저희 들이 지키겠다는 마지막 끈 같은 신앙마저 버리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르호보암의 어머니가 두 번이나 나옵니다 자신의 고향에서 지키는 신을 가져다가 섬겼지만 그 신들 때문에 아들이 죽어가고 있는 것을 그 어미는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내 속에 허무한 꿈들의 우상을 섬기느라 남편의 앞길과 아이들의 교육이나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러기에 남편과 아이들이 고난과 환난의 때를 수 없이 반복하고 있었지만 그런 사건들이 하나님께서 부르심과 경고로 말씀해 주시는 줄을 알지 못했습니다
오늘 르호보암의 어머니 암몬 사람 나아마의 무책임으로 아들이 영적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을 보면서 늦게나마 어머니의 삶을 잘 보여주고 가는 인생이 되어야 하겠다는 깨우침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꿈을 꾸고, 줄것만, 나눌것만 있는 인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