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서 흔들리는 갈대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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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0.09
가을 들판에 하늘거리며 흔들리는 갈대는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갈대는 바람 부는 대로 흔들립니다.
바람을 견딜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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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뿌리는 내리고 있는 갈대도
바람 부는대로 흔들리는데,
물에 뿌려진 갈대는
물을 따라 흘러 떠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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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내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나 놓인 자나 다 끊어 버리되 거름을
쓸어버림 같이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버릴찌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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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보암의 3대 정책은 정통성이 없는
북왕국을 붙들어 주는 근간이 되었습니다.
남왕국의 성전을 대신하여 산당을 만들고,
하나님을 대신하여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북왕국의 모든 왕들은 포기하지 않을 정도로
이것은 북왕국의 맞춤 정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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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로보암의 3대 정책은
하나님의 통치를 정면으로 거부했습니다.
그런 북왕국에 하나님은 함께 하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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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를
하나님께서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러면서 여로보암의 아들 중에 아비야만
묘실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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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쳐서 물에서 흔들리는 갈대 같이 되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그 열조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뽑아 저희를 하수 밖으로 흩으시리니
저희가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 여호와를 진노케 하였음이니라”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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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북왕국을 하나님은 지칭하여
물에서 흔들리는 갈대라고 하셨습니다.
아세라 목상을 비롯하여 우상을 만들어 여호와를
진노케 하는 북왕국을 약속의 땅에서 뽑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들을 유브라데 강 너머로 흩어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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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북왕국은 BC 722년에 앗수르에 의해 멸망했습니다.
남왕국은 바벨론의 의해 망하고 포로로 끌려갔으나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북왕국은 돌아오지 못하고 다 흩어져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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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느냐가 중요합니다.
남왕국에게는 “꺼지지 않는 등불” 이라 하셨습니다.
다윗의 등불을 끄지 않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실제 남왕국에 여러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하나님은 등불을 끄지 않으셨습니다. (왕상 11:36, 15:4, 왕하 8:19,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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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흔들리는 갈대로 사느냐,
꺼지지 않는 등불로 사느냐는
자신의 결단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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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법도와 율례에 순종하며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어 등불을 끄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 대적하며 불순종하며 나아가면
하나님도 그에게 등을 돌리십니다.
그리고 물 위에 던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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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약속의 말씀 안에 있기 원합니다.
그 약속을 누리며 살기 원합니다.
말씀에 견고한 뿌리를 내리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