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을 애도하며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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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0.08
왕상13:20-34
오늘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선지자 하나님의 사람이 사자에게 찢겨 죽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메어집니다.
하나님 말씀을 어긴 죄로 그가 요절했지만 그러나 그는 300년후에 명예회복을 합니다.
요시야가 여로보암이 벧엘에서 세운 제단과 산당을 헐고 불사를 때 산에 있는 무덤을 보고 그 무덤에서 해골들을 가져다가 제단위에서 불살라 그 제단을 더럽게합니다. 그리고 산당의 제사장들을 제단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해골을 제단위에서 불사르게 됨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예언하신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는 모습을 봅니다(왕하23:15-16; 20).
이때 요시아가 벧엘의 늙은 선지자가 세운 비석을 가리켜 저것은 무슨 비석이냐 물었을 때 여로보암왕이 벧엘의 제단에 대해 행하신 이 일을 전하러 유다에서 왔던 하나님의 사람묘실입니다라고 하자, 그 묘실을 그대로 두고 그 뼈를 옮기지 말라하고 그 늙은 선지자의 뼈도 그대로 두게 했습니다(왕하23:17-18)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지금은 당장 슬프고 이해가 안됩니다. 악한 여로보암을 살려두고 하나님의 사람은 데려가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운의 하나님의 사람을 하나님께서 기어이 명예를 회복시키시고 존귀케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은 헛되지 않습니다. 그를 통해 늙은 선지자가 회개하고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늙은 선지자는 처음에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의 소식을 들었을 때 단지 이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긴 하나님의 사람이로다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늙은 선지자가 현장에 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목도하고 난 후 그의 생각은 달라졌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자가 하나님의 사람의 몸을 찢어 죽였을 뿐 그 몸을 먹지도 않았고 또한 옆에 있던 나귀도 건드리지 않을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그는 울면서 통곡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자가 벧엘제단을 향해 외친 예언이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은 헛되지 않습니다. 그의 기이한 죽음을 통해 여로보암과 백성들에게 이 예언의 진실성을 확증시켜주었으며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했습니다. 300년동안 기회를 주셨습니다. 정말 하나님은 악한 자들을 향해 오래 참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희생시키면서까지 다른 죄인들을 회개하고 돌이키도록 하십니다.
오늘은 가슴메어지게 비운의 젊은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을 묵상합니다. 비록 순간적인 불순종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지만 그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무덤은 파헤쳐지고 뼈들이 불살라졌지만 하나님의 사람의 묘실은 그대로 역사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의 배려가 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비록 현재 이 죄인이 당장 죽음의 상황에 처해 있다할지라도 나중에 하나님께서 높이 드실 날을 기대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